아이 문자교육, 고민하지 마세요
노래하고, 대화하고, 책을 읽으면 '쑥쑥'
“아이를 내버려두면 저절로 읽거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뉴욕 소재 킹스보로칼리지의 부교수 레니 비스라히의 말이다. 그는 “만약에 취학 전에 충분히 배워가지 못하면 문제는 눈덩이가 되어 위로 올라갈수록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더라도 당장 유아용품점에 달려가 비싼 아이 문자 익히기 장난감들을 구입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지나치게 문자를 쓰고 읽는 데 비중을 둬 한두 개 단어를 쓸 줄 알게 된다고 우쭐 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강압적으로 글씨를 읽고 쓰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문자를 배우게 해야 쉽고 폭넓게 문자를 익혀 갈 수가 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조기교육협회 문자교육 전문가인 수잔 본 코넬리우스가 추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녀가 추천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는 노래와 대화다.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노래하고 대화하는 것이 이른 나이에 문자를 익히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녀가 추천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이다. 우선 아이의 이름을 써서 보여주면서 하나하나의 철자를 익혀가게 만든다. 그 외에도 아이에게 친숙한 단어들을 이용해 꾸준히 설명하다보면 아이가 관심을 갖고 문자를 익혀 나갈 수가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방법을 연구하는 씽크래프런(thinklaughlearn.com)도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순하게 읽는 데서 그치지 말고 읽으면서 질문을 많이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수지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할까?” 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아이에게 질문을 주면 아이의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등의 질문을 던져 호기심을 길러주는 것도 책 읽기를 통한 문자 습득에 도움을 주게 된다.
아이가 성장하면 낱말 이어가기 게임을 자주 하는 것도 아이의 문자 발달을 위해서 좋은 방법이라고 수잔은 말했다.
집 안에 라이팅센터(writing center)를 마련해 보자. 처음부터 종이에다 격식을 갖추고 쓰도록 하는 것은 자칫 글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는 결과를 가져 올지도 모른다. 적당한 크기의 화이트보드를 집안에 마련하자.
그리고 아이가 흥미를 갖도록 여러 가지 색깔의 펜을 준비한다.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을 필기도구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게 하고 차근차근 글자를 가르쳐 나가보자. 아이는 어렵지 않게 문자를 익혀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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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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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2013.03.07 17:33
아빠어디가 준수가 생각나네요~
좀 더 아이가 접근하기
엔*맘2013.03.07 00:02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문제였어요.
우리 아이가 낱글자에 관심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