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위한 텔레비전 구입 궁금증 풀이
신혼부부 위한 텔레비전 구입 궁금증 풀이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4.2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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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시청거리에 맞게, 종류는 취향에 따라

신혼부부의 혼수가전 품목 중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것은 TV와 냉장고다. 가장 많이, 가장 오래 쓰는 것들이기도 하다. 한 번 사면 10년 이상 두고 쓸 것을 고려해 기능이 좋은 최신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TV 시청이 여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신혼부부는 TV를 구매하기 전 크기와 종류,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TV 선택 요령을 정리했다.

 

Q 남편이 TV는 꼭 크고 좋은 걸로 사야 한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우리 집 거실에 맞는 TV가 몇 인치짜리일지 가늠이 안 되는데, 어느 정도 크기가 적당할까요?

 

구체적인 시청 거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파트 평수에 20을 더해 구매하는 추세다. 미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씨넷에 의하면 TV의 예상 시청 거리를 기준으로 알맞은 TV 크기를 산정할 수 있는데, 시야각은 30~40도 사이가 적당하고 소파에서 TV를 본다고 가정할 때 소파와 TV의 거리가 TV 크기의 1.5배를 넘지 않으면 적당하다.

 

가장 이상적인 TV 크기는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cm)에 0.667을 곱한 수치다. 신혼집임을 고려해 25~30평형 거실의 소파와 TV 거리가 1미터 안팎일 것을 고려하면 30인치 정도의 TV가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Q 휴일엔 거실에서 종일 TV를 볼 때가 많을 것 같은데 LCD, LED, PDP 중 전기세가 가장 덜 나오는 것과 오래 시청해도 피로감이 적은 TV는 무엇인가요?

 

LCD, LED, PDP TV의 디스플레이는 발광 방식에 따라 구분된다. PDP는 2장의 유리판 사이에 배열된 가스 튜브에 전압을 가해 플라즈마 현상을 유도하고, 이때 발생한 자외선을 형광층에 통과시켜 가시광선으로 변환해 컬러 화면을 표시한다. LCD와 LED는 램프와 전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다른데, 화면을 표시하는 원리는 같다.

 

소비전력은 LED가 가장 낮고 LCD, PDP 순으로 전력소모가 낮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달해 디스플레이 종류 자체보다는 TV 제조사에 따라 전기세 차이가 나기도 한다. 만약 낮에 TV를 많이 시청한다면 화면이 밝고 화질이 우수한 LED TV를 보는 것이 좋고, 저녁에 TV를 많이 보거나 스포츠, 액션영화 등 화면전환이 빠른 영상을 즐겨본다면 화면은 다소 어둡지만 색감이 자연스럽고 잔상이 적은 PDP TV를 보는 것이 좋다.

 

Q 스마트TV 광고를 자주 보고, 매장에서도 많이 권하는데 어떤 기능을 주로 사용하게 되나요?

 

스마트TV의 대표적 기능은 TV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평소 동영상 시청을 많이 하거나 사진 보기, 음악 듣기 등 작업을 많이 한다면 스마트TV의 활용도가 높다.

 

최근에는 음성을 인식하거나, 시청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시청자의 취향에 맞는 VOD나 방송을 추천해주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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