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들과 간담회 갖고 현장 의견 수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6일 오후 정책 현장의 여성·청소년·가족과 적극 소통하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국IBM을 방문했다. 한국IBM은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오피스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말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윤선 장관은 이날 한국IBM 여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가족친화제도의 실현은 회사가 강한 의지를 갖고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직장상사와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육아 휴직 후 다시 복귀해서도 직장에서 성공하는 귀감으로 삼을 만한 사례의 공유와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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