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새내기 결혼이민자 정착에 박차
검찰 등과 협력해 '가정폭력 피해구제 교육' 실시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2009년 7월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의 교육시간을 확대해 오는 6월부터는 검찰, 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가정폭력 피해구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한국어능력이 우수하고 이미 정착한 선배 결혼이민자와의 멘토링을 실시해 새내기 결혼이민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가정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고충을 상담함으로써 한국 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새롭게 구성된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에는 체류·영주·국적 및 기초생활질서 안내 1시간,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 외부강의 1시간, 멘토링 및 가정폭력 피해구제 안내 1시간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아울러 법무부는 2011년 5월부터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개인정보를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에 제공해 각 부처가 추진하는 결혼이민자 지원 서비스에서 소외당하지 않게 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2011년 5월부터 2013년 4월 말까지 총 3819건의 결혼이민자 개인정보를 관련부처에 제공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새내기 결혼이민자가 우리나라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마련해 국내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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