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 웨딩드레스, 한산모시 문화제서 첫선
친환경 섬유로 만든 친환경 웨딩드레스
친환경 사회적 기업 (주)대지를 위한 바느질(대표 이경재)이 6월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열리는 제24회 한산모시 문화제에서 모시 웨딩드레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한산모시 문화제는 국내 유일의 천연 섬유 축제로 매년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열린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문화제 기간 중인 7일 패션쇼를 열고 한산 모시로 제작한 웨딩드레스와 남성용 슈트 25벌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그동안 옥수수나 한지 등에서 뽑아낸 친환경 섬유로 만든 웨딩드레스와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청첩장, 결혼식 후에도 키울 수 있는 뿌리가 살아있는 웨딩 부케 등 친환경결혼식 문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한산모시 문화제에서는 옥수수와 한지에 이은 새로운 친환경 섬유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선보인다.
이경재 대표는 “모시옷 패션쇼는 그저 ‘세모시 옥색치마’만 떠올려 얌전한 모시 한복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어려웠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우아한 디자인의 드레스부터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모시의 변신이 무한하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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