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년 미래 청사진 나왔다... 2040년엔 인구 1479만 명
6대 목표 30개 전략 추진... 인구 100만 명 이상 늘 것으로 전망
경기도는 새로 수립한 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현재 1369만 명인 경기도 인구가 2030년에는 1442만 명으로, 2035년엔 1470만 명으로 점차 증가해 2040년(1479만 명)에는 지금보다 무려 1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는 ‘환황해권의 중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비전으로 했던 기존 종합계획(2012~2020)을 잇는 새로운 종합계획(2021~2040)을 19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새 계획은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를 미래비전으로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한 도의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앞으로 20년간 31개 시군의 발전 방향과 정책 추진의 기준이 된다.
도는 6대 목표로 ▲삶의 질이 높고 살기 좋은 행복공간 조성 ▲사람중심의 미래형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공간 조성 ▲혁신성장의 기반 조성과 연대 및 협력을 통한 균형발전 ▲기후변화,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녹색공간 조성▲문화로 성장하고 융복합관광으로 경제 재도약 ▲국제정세 변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남북평화협력 거점 조성 등을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30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도는 인구감소와 인구소멸 위험에 대응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클러스터와 거점산업단지 중심의 신성장산업 육성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경기 동북부징역 중소도시, 농촌의 생활 SOC(노후화된사회기반시설) 개선 ▲'4도 3농' 실천 시범마을 조성사업 ▲수도권 규제, 군사 규제, 팔당상수원 규제, 개발제한구역 규제의 개선 등을 과제로 내세웠다.
또 인구에 대응하는 균형 있는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과 주택 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기성시가지 내 주택공급 확대 추진 ▲고령자 등 맞춤형 주거지원 ▲소득수준을 고려한 부담가능한 주택의 공급확대 ▲저렴한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통한 저소득층의 자가보유기회 확대 ▲공공임대주택의 균형적 공급 유도 등에 초점을 맞춰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공간구조를 기존 5개 권역(경의, 경원, 동부, 경부, 서해안)에서 동부를 동남과 동북으로 나눠 6개 권역으로 재편하고, 4개 위계(광역거점, 지역거점, 지역 중심, 전략거점)의 중심지 47곳과 11개 발전 축을 설정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권역별 발전계획을 살펴보면 경의권은 방송·영상·문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융복합산업 거점으로, 경원권은 내륙 유통물류단지 개발을 통한 신발전거점으로 조성된다. 또 동북권은 GTX 및 철도 중심 역세권 개발, 동남권 역시 GTX 및 철도(경강선) 중심 역세권 개발로 무게를 둔다. 경부권은 4차산업 및 고차서비스업 중심의 도심 내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서해안권은 서해남부 융복합 신성장산업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도는 이러한 계획들이 유기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향후 20년 동안 인구가 1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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