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호감' 느끼게 하는 이성의 반전매력은?
'급호감' 느끼게 하는 이성의 반전매력은?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7.2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성 '알고보니 베이글녀', 여성 '알고보니 배려남'

가연이 미혼남녀 342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반전매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은 '베이글녀'를, 여성은 '배려남'을 반전매력 1순위로 꼽았다. ⓒ가연결혼정보
가연이 미혼남녀 342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반전매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은 '베이글녀'를, 여성은 '배려남'을 반전매력 1순위로 꼽았다. ⓒ가연결혼정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그와 그녀의 숨은 매력, 이전과는 전혀 달리 보이게 하는 '반전 매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과 가연결혼정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은 미혼남녀 342명(미혼남성 169명, 미혼여성 173명)을 대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 때문에 미처 예상치 못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성의 반전매력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은 '귀여운 외모에 가려 몰랐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여성은 '무심함 속에 숨어있는 배려'를 첫 번째로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남성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5%가 '귀여운 외모에 가려 몰랐던 글래머러스 몸매'를 꼽았다. 이어 '청초, 도도한 이미지의 그녀 알고 보면 애교 만점일 때' 33%, '무뚝뚝하고 조용하던 그녀가 환한 눈웃음을 보일 때' 15%, '평소엔 청순하더니 놀 땐 제대로 놀 줄 알 때' 4% 순으로 응답했다. 평소엔 평범한데 꾸미고 나니 스타일리쉬할 때, 공부도 일도 잘하는데 가끔 엉뚱할 때 등의 기타 의견이 있었다.

 

남성 응답자들은 "유인나나 신민아처럼 귀엽고 동안인데 볼륨있는 여성이 좋다",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인데 알고 보니 쾌활하고 애교도 많으면 관심이 급상승한다"는 등 의견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인 54%가 '무심함 속에 숨어있는 배려'를 꼽았다. 이어 '외모와는 달리 낮고 멋진 목소리를 가졌을 때' 23%, '청바지만 입던 그가 수트를 입었을 때' 13%, '평소엔 서글서글한데 일할 때는 샤프한 도시남같을  때' 7% 순으로 응답했다. '뿔테 안경이 잘 어울릴 때', '상남자 스타일인데 요리 뚝딱 만들어낼 때' 등의 기타 의견이 있었다.

 

여성 응답자들은 "차도에서 갑자기 위험하다고 확 끌어줄 때, 행동은 거칠어도 솔직히 멋있더라", "말투나 하는 행동만 봐서는 상남잔데, 은근슬쩍 나를 신경 써주는 게 보일 때 더 감동적인 것 같다"는 등 의견을 보였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우리 고객 중 '결코 한두 번 봐서는 상대방의 매력을 알 수가 없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상대가 가진 다양한 매력들이 있다. 쉽게 보이는 단점보다 그 사람의 좋은 모습들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높이 평가하는 자세가 연애와 결혼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