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최고 선생님은 바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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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3.07.2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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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연령·발달수준 고려한 홈스쿨링상품 3선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홈스쿨링은 시간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그때그때 아이에게 필요한 과목을 폭넓게 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홈스쿨링을 하려면 아이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고 아이의 발달과정에 적합한 교재 등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가정에서 아이를 가르치고 싶은데 구체적인 방법과 적절한 교재를 몰라 망설이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의 연령과 발달수준에 맞춰 출시된 '방문교육전집'을 살펴봤다.

 

◇ 책이 친근해진다, '교원 솜사탕시리즈'

 

유아용 전집 '솜사탕' 시리즈는 한글을 모르는 0세부터 한글을 익히게 되는 7세까지 단계별로 책과 친해지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주)교원
유아용 전집 '솜사탕' 시리즈는 한글을 모르는 0세부터 한글을 익히게 되는 7세까지 단계별로 책과 친해지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주)교원

 

(주)교원의 전집브랜드 '교원 올스토리'의 유아용 전집 '솜사탕' 시리즈는 지난 2009년 출시돼 3만여 질의 판매고를 올린 '꿈꾸는 솜사탕'과 '이야기 솜사탕'의 개정판이다. 한글을 모르는 0세부터 한글을 익히게 되는 7세까지 단계별로 책과 친해지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이번 개정 작업에서는 책 내용을 공통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맞춰 ▲1단계(0~3세) '꿈꾸는 솜사탕' ▲2단계(3~5세) '노래하는 솜사탕' ▲3단계 5~7세 '이야기 솜사탕' 등 3개 시리즈를 신나는 건강, 아름다운 언어, 즐거운 사회·정서, 재미있는 표현, 새로운 탐구·인지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분했다.

 

0~3세용 '꿈꾸는 솜사탕'은 그림책을 장난감을 갖고 놀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작 동화의 스토리를 따라 사물의 촉감, 움직임 등 오감발달을 돕는다.

 

'노래하는 솜사탕'은 한글 익히는 시기의 인지 능력을 키운다. 팝업 등을 사용한 창의적인 책 구성은 물론이고 전문 성우의 목소리가 담긴 이야기와 동요 등을 CD에 담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읽기 때문에 상상력과 어휘력이 빠르게 자란다.

 

또한 '이야기 솜사탕'은 어휘력을 한창 늘려가는 아이들의 사고력 발달까지 고려했다. 창작 동화의 이야기가 열린 결말과 독특한 결말로 이어져 아이마다 자기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키울 수 있다.

 

세계 3대 그림책상으로 불리는 BIB(Biennial of Illustration Bratislava) 대상 수상 작가를 포함해 해외 8개 그림책상 수상 작가들이 참여한 수준 높은 동화와 일러스트로 채워진 점도 '솜사탕' 시리즈만의 특징이다.

 

한편 교원은 '솜사탕' 시리즈 출시와 함께 지난 7월 1일부터 영유아 패키지 할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자연 생태학습 전집 '자연이 소근소근', 영역별 사고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똑똑' 시리즈, '지식별' 등 영유아 패키지 상품군 내 다른 상품 한 세트를 추가 구매 시 2만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제품 구입 및 자세한 문의는 교원 프리샘(1577-6688, www.freesam.com)으로 하면 된다.

 

◇ 한글과 수학의 기본, '블루래빗 한글·수학 홈스쿨링'

 

'블루래빗 한글·수학 홈스쿨링'은 총 70종의 다양한 놀이책과 교구가 연계돼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블루래빗
'블루래빗 한글·수학 홈스쿨링'은 총 70종의 다양한 놀이책과 교구가 연계돼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블루래빗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지를 통해 한글을 떼고 간단한 수학 개념을 터득한 채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습을 위해 전집류를 구입할 경우, 책값이 만만치 않고 방문 교사에 드는 비용도 부담이 된다.

 

부모들은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에서 손수 교재를 만들어 활용하거나 서점에서 다양한 학습 교재를 낱권으로 구입해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체계적인 학습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유아동 전문도서 출판사 블루래빗(www.brbooks.co.kr)의 '블루래빗 한글·수학 홈스쿨링' 학습이 도움될 수 있다.

 

'블루래빗 한글·수학 홈스쿨링'은 아이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24개월 무렵부터 적절한 자극을 통해 한글을 깨치고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한글놀이와 수학놀이로 구성됐다.

 

한글놀이는 동화 사운드북과 생각 키우기 그림책, 오디오CD로 이뤄진 '듣고 깨치기', 손가락 인형책, 의성어 카드, 집 꾸미기 놀이 등의 '말하며 깨치기', 창장동화, 그림사전, 문장 카드, 말놀이 동시(CD 포함)의 '읽고 깨치기', 한글떼기 사운드북, 한글 매칭카드, 또박또박 한글쓰기 등의 '익히며 깨치기'로 이뤄져 있다.

 

수학놀이는 매칭카드와 색·모양·크기로 이뤄진 '분류 놀이', 크다 작다·높다 낮다·'길다 짧다' 등의 '비교 놀이', 규칙·앞과 뒤·안과 밖·위와 아래의 '공간 규칙 놀이', 수막대·수도미노·원목 숫자 자석으로 구성된 '수 연산 놀이', 수학동화책과 오디오 CD '수학 동화'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그 외에 쓰기 워크북 3권, 손인형 꾸꾸, 좌뇌+우뇌 UP! 5권, 진도표, 활용 가이드북이 제품 구성에 포함됐으며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블루래빗 관계자는 "총 70종의 다양한 놀이책과 교구가 연계돼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는 직접 가르친다는 부담을 덜 수 있고 아이는 보다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종합적 인지 능력 향상, '몬테소리 홈 리틀수학'

 

한국몬테소리의 '몬테소리 홈 리틀수학'은 아이가 가정에서 수학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도록 도와준다. ⓒ한국몬테소리
한국몬테소리의 '몬테소리 홈 리틀수학'은 아이가 가정에서 수학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도록 도와준다. ⓒ한국몬테소리

 

어린 아이가 수학을 배운다는 것은 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어려운 과제다. 왜냐하면 언어는 태어날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갖게 되는 반면 추상적인 수학에 대해선 경험을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몬테소리의 '몬테소리 홈 리틀수학'은 전문 홈스쿨교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어린이들이 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스쿨 프로그램이다.

 

'몬테소리 홈 리틀수학'은 어린이가 가정에서 쉽고 친근하게 수학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도록 도와주고 유아·초등수학 교육과정을 접목한 교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분류(동물과 상자, 짝짜꿍 짝짓기) ▲비교(파란상자, 일의 순서 퍼즐) ▲규칙(색깔블록) ▲기초 수(수막대, 모래숫자판, 숫자와 빨간알, 셈막대와 셈막대 상자, 수카드 세트, 순서 활동판, 금색구슬) ▲도형(기하입체) ▲공간(입체집) 등 6가지로 교개·교구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교구를 통해 아이는 숫자와 수의 양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게 되는 것은 물론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을 향상할 수 있다. 향상된 수학적 사고력은 추론력, 상상력, 이해력, 판단력 등 아이의 종합적인 인지 능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몬테소리는 "준비된 환경과 교사의 보조, 구체적인 교구는 아이의 수학정신 발달을 돕는 원동력"이라며 "몬테소리는 아이가 스스로 본인이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30개월 이상이라면 '몬테소리 홈 리틀수학'을 들을 수 있고 교육비는 20분 기준으로 월 6만 원이며 홈스쿨교재비 8000원을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몬테소리(080-464-3384, www.montessor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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