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많이 쓰는 학생이 꼭 먹어야 하는 ‘이 음식’
[부모4.0]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 ⑨
영상편집=김솔미 기자sm.kim@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키가 큰 아이로 키우려면 뭘 먹여야 하나요? 어릴 때 찐 살은 키로 간다는데 사실인가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이 있다. 한의학박사인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과 함께 우리 아이 성장발달에 대한 대표 궁금증 10가지를 해결해보자.
Q. 장래 유명한 아이돌 댄스 가수를 꿈꾸는 초등학교 5학년 여자 아이입니다. 그런데 몸매 관리를 위해서 일부러 안 먹는 것인지 아니면 식욕이 진짜로 없어서 그런지, 키는 165cm인데 체중은 41kg밖에 안 되어서 건강을 상할까봐 부모로서 너무 걱정입니다. 점점 몸이 마르는 것 같아요. 댄스 연습도 매일 2시간씩 하느라 항상 피곤하다고 할 뿐 아니라, 배가 늘 아프다고 합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도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얼굴 표정이 별로 밝지 않고 늘 우울하고 불안해 보입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도 아직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셨지만, 많이 걱정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치료법이 있을까요?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전형적인 소아감증(小?疳症 : 몸이 계속 여위는 증상) 상황으로 보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와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을 통틀어서 울증(鬱症), 기울(氣鬱), 울화(鬱火), 화병(火病) 등으로 표현합니다.
화병을 포함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뚜렷하게 완화시켜서 불안증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능성 복통 완화와 식욕증진 그리고 체력강화에 모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몸이 계속 말라가는 소아감증(小?疳症) 상황을 근본적으로 잘 타개할 수 있는 아주 유명한 처방이 있는데, 바로 ‘육군자탕(六君子湯)’이라는 매우 중요한 한약입니다.
또한 10대 소아청소년의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레 :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薑?)은, 한의학에서는 물론이고,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도 3000년 이상 매우 중요한 한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카레에 들어있는 커큐민(curcumin)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2) 흑임자 : 흑임자에 함유된 레시틴(lecithin)은 뇌 신경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주고 기억력을 높여주며 순발력을 빠르게 하여 두뇌 회전을 돕습니다.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레시틴을 소모하는 속도도 빠르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흑임자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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