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 주형환 부위원장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지원"
서울시 공공예식장 방문... "합리적인 비용으로 품격 있는 예식 치를 수 있도록"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작은 결혼식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남산 한남 웨딩가든’을 방문해 서울시 공공예식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청년과 예비부부들은 결혼준비 과정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불투명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인해 큰 부담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공공예식장 사업은 결혼 비용을 낮추고, 투명한 가격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지자체 우수사례”라고 평가하고, “향후 공공예식장 등 작은 결혼식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자치단체와의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정부는 ‘스드메‘ 비용 관련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체 직권조사, 표준약관 제정 등에 더하여, 앞으로 예식장 및 결혼준비 대행업체가 세부 가격과 환불 조건 등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결혼관련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 부위원장은 “서울시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시설도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여, 예비부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품격 있는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2030년까지 공공예식장을 6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2025년 224쌍, 2026년 349쌍의 예비부부가 예약을 마쳤다. 또한,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표준가격제를 도입하고, ‘더 아름다운 결혼식’에 참여하는 서울시 거주 예비부부들에게는 결혼장려금(비품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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