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딛고 IT, CT 분야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렸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센터장 조정아)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전문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이 교육은 모바일앱전문가, 3D MAX&설계전문가, 모바일게임개발자, 웹표준퍼블리셔 등 IT 분야 4개 과정과 소셜미디어콘텐츠제작, 디자인크리에이터자격증 등 CT 분야 4개로 총 8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중 올 하반기에 신설된 모바일게임개발자 과정과 소셜미디어콘텐츠제작 과정은 취·창업 유망 분야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4개월간 과정별로 월∼금요일 매일 3~5시간 동안 진행된다. 만 15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160명이다.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8008-8141~3)로 하면 된다.

정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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