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시민청서 2기 ‘우리 결혼할까요’ 진행
서울특별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서울시청 시민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예비부부교육 ‘우리 결혼할까요’의 2기 강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강의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으로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소장의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박상훈 TNV 어드바이저 상담팀장의 ‘돈 걱정 없는 결혼준비’ 등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커플 중 한 사람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내 직장, 학교에 다니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 아직 결혼 계획이 없더라도 관심이 있는 연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세 강좌를 모두 듣는 커플은 교육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서울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familyc@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성대한 결혼식보다 더 중요한 건 부부가 될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마음으로 준비하느냐인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부부가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 준비를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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