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장난감 선택하기 전 알아두세요
던져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제품 골라야
장난감 매장에는 수없이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이 즐비하다. 보통 아기 장난감하면 남자 아이는 로봇, 여자 아이는 인형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그보다 작은 유아들의 경우는 보다 신경써서 골라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 육아 전문 사이트 ‘힘내요 육아’(www.kosodate.co.jp)가 제공하는 장난감 선택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 삼킬 수 없을 정도의 크기일 것
주지하다시피, 구강기에 접어든 아기는 몸을 가눌 수 있게 되고 기어다닐 수 있게 되어도 손에 잡히는 것은 끊임없이 입에 갖다대고 본다. 그러므로 삼킬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장난감은 위험하다. 우리나라에서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70~80%는 질식 사고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직접 사지 않아도 간혹 아기용품에 부록으로 딸려오는 장난감도 있으므로 크기를 살펴보고 아기에게 주도록 하자.
◇ 단단하고 안전한 재질과 모양으로 돼 있는 것
두드리거나 던져도 쉽게 파손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것, 모서리가 뾰족하여 상처가 날 우려가 없는 것, 못 등이 삐져나와 있지 않을 것,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균열이 없는 것을 고른다.
◇ 탈색되지 않는 것
아기가 핥거나 손으로 주무르거나 해도 쉽게 탈색되어 색이 묻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빨거나 핥아도 인체에 안전한 페인트나 염료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확인하자.
◇ 목욕 장난감은 물기 제거를 잘 해 줄 것
목욕 장난감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이다. 뾰족한 부분이 없어야 하고, 줄곧 물과 접촉하고 있으므로 탈색이 되지 않는 것을 고른다. 또 삼켜버리지 않도록 너무 작은 크기의 장난감은 피한다. 물에 뜰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장난감도 아기는 좋아하게 마련이므로, 구멍을 뚫은 페트병 등도 활용하면 좋다.
욕실에서 사용하는 장난감은 물때나 곰팡이에 주의해야 한다. 사용한 뒤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시켜준다.
◇ 대상 연령이나 주의사항을 잘 확인할 것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장난감의 포장 겉면에 쓰여진 설명을 잘 읽어보는 것이다. 대상 연령에 따라 장난감의 크기나 모양 등이 분류되므로 이것만 확인해도 최소한의 조건은 갖춘 셈. 다만 위에서 기술한 여러 사항들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자 기기도 그렇지만 어떤 물건이든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장난감의 구조나 특징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는 미처 부모가 생각이 미치지 못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사항을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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