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주)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3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해 유한킴벌리, 매일유업, 잉글리시에그 등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국내외 150개 기업들이 956개의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CJ오쇼핑의 오'어니스트(출산용품), 허니듀래빗(영유아가구), 키디코리아(유모차, 카시트) 등 신규 브랜드도 참여해 임산부와 초보엄마들에게 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베페는 관람객이 보다 편하게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송파탄천주차장과 잠실한강공원까지 운행하는 코엑스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의무실, 수유실, 대디라운지, 미아보호소, 유모차 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다.
베페는 이번 박람회부터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원하는 회원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패키지를 구매(4만 9000원)하면 ▲프리미엄 기프트팩 ▲베페 전시장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권 ▲전시 참가업체 제휴 프리미엄 쿠폰북 ▲베페몰 내 비공개숍 입장권(최대 70%까지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베이비페어 홈페이지(www.befe.co.kr)에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일 경우 전시장 방문 전까지 개인정보를 수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무료 초청장을 마이박스에 저장하거나 베페 신한 나노 카드, 베페 기프트 카드, 베페 롯데카드 소지자의 경우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