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지구 오류·가좌 확정
국토부, 행복주택지구 오류·가좌 확정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8.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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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등에 60% 공급, 차별화된 임대주택 조성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서울 오류동 지구, 가좌지구가 행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5월 20일 발표한 7개 행복주택 시범지구 후보지 중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8월 22일)를 거쳐 오류동과 가좌 지구를 행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류동 지구의 지정 면적은 10.9만㎡, 가좌 지구는 2.6만㎡이며 두 지구 모두 주로 주거가 불안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복합주거타운으로 조성한다. 60%는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에게, 20%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20%는 무주택자에게 공급한다.

 

토지이용계획, 주택 유형 및 호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구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및 통합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오류동과 가좌 지구는 주민과 지자체의 협조하에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지구인 만큼 지역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문화시설 등을 잘 갖춰 과거의 임대주택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모델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업시설, 시장이 들어설 수 있는 광장, 창업 및 취업지원센터 등을 지구 내 설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류동 지구는 현재 주민들이 요구하는 체육·문화시설과 공영주차장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상가, 어린이집, 복지관, 건강증진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최대한 설치할 계획이다.

 

가좌 지구는 인근 주민들이 경의선으로 단절된 보행 동선의 연결과 역 주변의 공원화 사업 추진 등을 요구하고 있어서, 인공데크를 활용한 입체화 계획, 주변 공원화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검토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나머지 시범 지구 후보 중 공릉 지구는 인근 주택의 조망권과 일조권을 고려한 건물 배치와 복합문화시설 설치하는 등의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잔 지구는 ‘다문화 소통’에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복합주거타운으로 개발 콘셉트를 바꿔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고려하고 있다.

 

목동 지구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교통·교육·재해 등과 관련한 영향평가와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잠실·송파 지구는 기존 체육시설 등의 존치와 합리적인 교통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을 꼼꼼히 되짚어 보완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시범지구를 젊고 활기가 넘치며 문화와 일자리 그리고 복지가 어우러지는 복합주거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복주택 프로젝트에 대한 좋은 인식과 이미지들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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