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웨딩시즌을 맞이해 호텔가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페어를 선보인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등 웨딩 스타일 제안, 요리 교실이나 자동차와 관련한 라이프 스타일 제안, 결혼식 진행 관련 웨딩 콘셉트 제안 등 웨딩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 및 쇼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레벨과 30층에서 ‘인터컨티넨탈 웨딩 컬렉션 2013’을 진행한다.
올리브색과 짙은 보라색을 콘셉트로 뉴욕 패션위크의 감각을 재현한 웨딩 트렁크쇼, 200명의 하객만을 위한 채플 웨딩 세팅,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예비신부 대상 클래스, 김청경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2014년 메이크업 제안, 이명순 웨딩드레스의 웨딩쇼, 이일순 한복 디자이너의 예단 관련 강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르마니 까사와 아르마니 피오리의 공간 연출 제안, 영국 패션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준비한 패션 트렌드, 재규어 자동차 전시, 삼성카드가 마련한 허니문 상담 서비스 등을 함께 진행한다. 예랑카드, 청 스튜디오, 하나원, A1이벤트, 하나투어, 미가로, 왓아이원트 등 브랜드도 전시에 참여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는 웨딩팀(02-3430-8686)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은 오는 24일 ‘발코니 웨딩’을 테마로한 웨딩쇼 ‘미스틱 웨딩 인 뉴욕’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 볼룸 등에서 개최한다.
발코니 웨딩은 미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결혼식으로, 150명~200명 규모의 하객이 공공장소에서 예식 후 연회장으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은 3층 발코니 공간에서 웨딩 쇼케이스를 선보여 이를 재현할 계획이다.
5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헤리티크 뉴욕의 드레스 쇼를 진행한다. 안드레아스 크램플 총주방장의 웨딩코스, 리비니, 앤젤 산체스, 이네스 디 산토, 니나 토나이 등 웨딩드레스 브랜드의 웨딩쇼도 함께 연출한다. 예약(02-6282-6795~6) 후 참석할 수 있다.
플라자호텔은 럭셔리 펜트하우스 ‘지스텀하우스’에서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브라이덜 페어 ‘원 스타일리시 커플 웨딩’을 진행한다.
‘스타일리시 커플’을 주제로 한 이번 페어에서는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가 선보이는 웨딩링, 예물세트, 패션 브랜드 톰포드에서 선보이는 남성 턱시도, 여성 드레스, 커플 예복 전시와 웨딩드레스, 웨딩슈즈 전시, 메이크업 시연회, 웨딩메뉴 시식회, 스냅 사진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내 웨딩홀에서는 ‘웨딩파티’를 주제로 분리 진행형 예식을 연다. 최고층인 22층에 있는 지스텀하우스의 장점을 살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채플웨딩 공간과 댄스플로어를 각각 설치할 예정으로, 홀과 홀을 연결하는 공간은 신랑신부의 포토갤러리로 활용해 색다른 리셉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딩 컨시어지 팀의 1:1 웨딩컨설팅과 행사 안내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사전 문의(02-310-7720)를 통해 시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