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 연구보고서 발간
“놀이와 언어, 권리기반 지원이 아동 성장과 사회통합에 긍정적 효과”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서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와 사회적 영향을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논리모델에 입각한 사업자료 분석, 센터를 이용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양적 조사와 아동·지역주민·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질적조사를 통해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센터의 사업은 이주배경아동의 한국어 능력 향상, 심리·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확장, 다문화 수용성 증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적 조사 결과에서는 아동들은 센터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안전한 공간’,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고 자신감을 얻은 장소’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센터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을 위한 중요한 보호망이자 연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넘어, 이주배경아동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을 이끄는 거점 기관으로 발전해 왔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향후 발전 방향으로 ▲아동권리 기반 프로그램 체계 강화 ▲지역사회 통합 사업 확대 ▲아동 중심 성과관리 체계 구축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제언했다. 특히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이 균형 있게 보장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인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다문화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이선 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난 5년간의 실천 경험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찰의 결과”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나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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