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트렌드] 노랑통닭, ‘중량 정보 공개’ 동참…치킨 중량 표시 자발적 도입 外
KFC, 심야 운영 확대·매장 리뉴얼로 고객 경험 강화... 한솥도시락, ‘마늘간장 치밥’ 출시
‘푸드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노랑통닭, ‘중량 정보 공개’ 동참…치킨 중량 표시 자발적 도입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 및 업계 가이드에 따른 ‘치킨 중량 표시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노랑통닭은 법적 의무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고객의 알 권리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표시 기준에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노랑통닭은 조리 전 중량으로 오리지널 사이즈(한마리) 기준 순살 치킨은 800g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뼈 치킨의 경우 12호 닭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이즈 보다 큰 사이즈이다. 노랑통닭은 매장 차림표 및 자사 주문 채널(공식 앱·홈페이지)을 통해 중량 정보를 단계적으로 반영하고, 고객이 혼동 없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기 방식과 안내 문구를 명확히 정비할 계획이다.
‘치킨 중량 표시’는 가격 정보와 함께 제품의 기준 중량 정보를 투명하게 안내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제품 정보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기준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전체 가맹점 수 등을 기준으로 일부 주요 치킨 브랜드에 우선 적용돼, 차림표와 주문 화면에 치킨 1마리의 ‘조리 전 총중량’을 가격 주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중량 표기는 그램(g) 또는 호수(예: 10호) 단위로 표시할 수 있다.
※ 단 표기 중량은 조리 전 기준이며, 조리 과정에서 수분 증발 등으로 실제 제공 중량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노랑통닭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산지, 알레르기 유발 성분, 중량 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안내 페이지’를 함께 운영한다. 고객은 노랑통닭 공식 앱·홈페이지 내 ‘메뉴 정보(또는 정보 안내)’ 메뉴를 통해 관련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노랑푸드 관계자는 “이번 중량 표시 동참은 고객에게 제품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안내하고, 신뢰 기반의 선택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FC, 심야 운영 확대·매장 리뉴얼로 고객 경험 강화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매장 운영 시간 확대와 공간 개선을 통해 고객 매장 경험 강화에 나선다.
KFC는 코로나19 이후 축소됐던 심야 운영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현재 24시간 운영 매장 24곳(상도역점, 건대입구역점, 신림역점 등)과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매장 21곳(압구정로데오점, 부천중동점 등)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올 2월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확대한 매장 65곳을 더해 총 170개 매장이 기존 대비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심야 및 이른 아침 시간대에도 KFC를 찾는 고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노후 매장을 중심으로 리노베이션도 지속하고 있다. 주문·대기·수령·취식 등 고객 이용 흐름을 반영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입구 인근에 키오스크존을 배치해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픽업·딜리버리 존을 별도로 마련해 매장 내 이용 동선도 최적화했다.
1인 고객을 위한 독립형 좌석부터 오픈형 다인석까지 다양한 유형의 테이블을 배치해 혼밥, 가족 외식, 모임 등 다양한 방문 목적을 수용하도록 개선하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브랜드 컬러인 레드와 블랙을 활용, 브랜드 헤리티지 그래픽을 접목해 매장 곳곳에 KFC의 정체성을 녹였다. 세련되고 정돈된 공간 안에서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시각·청각·지체 장애인 및 고령자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해 누구나 편리하게 KFC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대비 화면, 저시력자 모드, 음성 안내 기능은 물론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화면 높이와 조작부 접근성까지 세심하게 반영했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매장 운영 시간 확대와 공간 리뉴얼은 단순한 환경 개선이 아니라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운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매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KFC를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한솥도시락, ‘마늘간장 치밥’ 출시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신메뉴 ‘마늘간장 치밥’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혼밥 문화 확산으로 간편하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한 그릇’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킨과 밥을 함께 구성한 ‘치밥’은 덮밥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이러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치킨을 활용한 덮밥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감칠맛을 더한 마늘간장 베이스의 치밥 메뉴를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인에게 익숙하면서 선호도가 높은 마늘간장 소스를 사용해 단짠의 균형감을 살리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마늘간장 치밥’은 국내산 쌀로 지은 따뜻한 밥 위에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을 올렸다. 여기에 진한 마늘간장 소스를 별도로 준비함으로써 튀김 본연의 바삭한 식감을 유지했으며, 향긋한 파채와 바삭한 마늘 후레이크까지 얹어 다채로운 식감과 깔끔한 향을 완성했다.
‘빅 마늘간장 치밥’은 치킨과 밥의 양을 넉넉히 담아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 끼 식사로 충분한 포만감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의 대표 메뉴인 치킨마요 시리즈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데 힘입어 마늘간장 치밥으로 치킨덮밥 카테고리를 새롭게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한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널담, ‘방부제 없는 상온’ 기술로 글로벌 공략... 혁신 푸드테크 기반 '고단백 저당 쫀득쿠키' 출시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의 프리미엄 고기능성 디저트 브랜드 널담이 3월 1일, 독보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 ‘고단백 저당 쫀득쿠키’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널담의 신제품은 요즘 대세인 쫀득한 식감의 쿠키 트렌드를 계승하면서도, 널담 특유의 혁신적인 기술을 더해 기존 상온 디저트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널담의 이번 신제품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냉장이나 냉동에서만 구현이 가능했던 쫀득한 식감을 상온 보관에서도 구현했다는 점이다. 널담은 방부제 없이 수분 활성도를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 미생물 번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이를 통해 보존료 없이도 최대 180일(6개월) 동안 맛과 식감,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상온 보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널담만의 독자적 기술인 ‘비건 버터 블록’을 사용해 건강한 레시피를 완성했다. 인위적인 색소는 단 한 방울도 넣지 않고 오직 엄선된 원재료 본연의 색으로 건강함을 표현했으며, 동물성 원료를 대체하는 비건 기술력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고단백 저당 쫀득쿠키’는 건강에 민감한 ‘헬시 플레저’를 위해 최상의 영양 성분을 갖췄다. 개당 단백질 11g, 식이섬유 13g을 함유하여 일반 간식을 넘어선 영양 보충의 기능을 수행한다. 당류는 단 1.8g으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대체당을 사용해 혈당 부담을 줄이면서도 대중적인 ‘속세의 단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밀가루와 글루텐을 배제하여 섭취 후 더부룩함을 없앴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지향한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잇자국이 선명하게 남을 정도의 묵직한 밀도감은 이번 제품의 핵심 매력이다. 꾸덕하고 쫀득한 특유의 식감 덕분에 우유, 커피, 요거트와 곁들이기 좋으며, 운동 전후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최적화된 간식이다.
널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푸드테크가 식생활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특히 색소나 성분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해 기획된 만큼, 국제적 수준의 성분 기준을 엄격히 준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널담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성분을 모두 잡은 혁신적인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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