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kt m&s 리본, 신경섬유종 환우 아동에 ‘리본 공신폰’ 선물 外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숲과나눔, 시민사회와 함께 용도 상실 보 철거 나선다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kt m&s 리본, 신경섬유종 환우 아동에 ‘리본 공신폰’ 선물
KT의 통신상품 유통 전문 그룹사 kt m&s(대표이사 최찬기)의 중고폰 브랜드 ‘리본(Reborn)’이 리본 신촌 매장에서 신경섬유종 환우회(END NF) 아동들을 초청해 ‘리본 공신폰’을 선물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리본은 kt m&s가 운영하는 중고폰 브랜드로, 엄격한 품질 검수와 체계적인 사후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중고 단말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리본 공신폰’은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 중고 단말기에 공부 방해 앱 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리본 전용 상품이다. 의무사용 및 요금약정이 없는 상품으로, 합리적인 비용과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단말기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리본 공신폰’ 박스 케이스를 직접 꾸미고, 이루고 싶은 꿈과 다짐을 적으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수줍지만 당당하게 자기소개와 함께 꿈을 이야기하는 순간, 현장에 있던 부모와 임직원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전국 각지의 환우 가족들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한마음으로 응원해준 시간이라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하며, 단순한 휴대폰 선물이 아니라 아이의 꿈을 소중히 다뤄준 kt m&s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t m&s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직접 쓰고 목소리로 선언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 m&s 리본은 중고폰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통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t m&s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 지원 활동과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리본 공신폰’은 오프라인 매장인 ‘리본 신촌점’과 온라인 채널 ‘리본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리본의 다양한 중고폰 역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숲과나눔, 시민사회와 함께 용도 상실 보 철거 나선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의 후원을 기반으로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3일 서울 서초구 (재)숲과나눔 강당에서 '마을하천 컬렉티브 1기' 약정 체결식을 갖고, 시민사회와 함께 담수생태계 복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단체는 ▲성남환경운동연합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에코데미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5곳이다. 이들은 지난 1월 43개 신청 단체 가운데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각 지역에서 용도를 상실한 보와 낙차공을 발굴하고, 철거를 위한 협의와 절차를 추진한다. 참여 단체들은 ▲지역 하천 및 보 현황 조사 ▲시민 참여 모니터링 ▲보 철거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재)숲과나눔은 단체당 최대 1,5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수질•수리•생태 분야 전문가 자문, 철거 효과 시뮬레이션 제공 등의 지원을 진행한다.
마을하천 컬렉티브는 (재)숲과나눔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담수생태계 복원 사업이다. 용도를 상실한 보 철거를 통해 도시 내 기후회복력을 높이고 재해 위험을 줄이며, 지역 거버넌스 협력 구조가 주도하는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까지 최종 선정 지역에서 보 1개를 실제 철거하고,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영향평가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마을하천 컬렉티브는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개념에 부합한 활동을 목표로 한다. 워터 포지티브는 단순히 물 사용량을 줄이는 것을 넘어, 수자원 생태계를 적극 복원함으로써 자연에 순(純)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역시 보 철거 등 하천 내 인공 장애물 제거를 유량 체계 개선에 기여하는 수생 서식지 복원 조치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보 철거를 통해 하천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회복하는 방식이 물을 자연에 환원하는 하나의 구체적 접근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 지역의 시민단체가 현장을 발굴•조사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주도하는 '협력 모델'을 지향하며, (재)숲과나눔은 과학적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카를로스 파고아가(Carlos Pagoaga) 대표는 “TCCF는 코카-콜라사의 비즈니스와 임직원이 영향을 미치는 전 세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물 보존 프로젝트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물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보 철거를 통한 담수 생태계 복원과 재난 저감 캠페인에 대한 (재)숲과나눔의 아이디어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지난 현장 조사를 통해 많은 보가 본래 기능을 잃고 오히려 생태계를 막고 홍수 위험을 높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제 시민사회와 함께 하천의 흐름을 되살리고, 우리가 사용한 물 이상을 자연에 되돌려주는 워터 포지티브를 실천하며, 정부와 기업,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성공 사례를 통해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현재 33,914개의 하천 횡단구조물이 존재하며, 이 중 약 5,800개가 파손되거나 용도를 상실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숲과나눔은 2022년부터 안성천, 전주천, 한강 수계 내 지천의 담수생태계 연결성을 조사하고, 2023년 이슈페이퍼 「담수생태계 연결성 회복 제안」을 발간한 바 있다.
◇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전북 지역 결식아동 200명 지원을 위한 키트 제작 봉사활동 진행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김윤주)는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 임직원들과 함께 전북지역 내 결식아동 200명을 지원하기 위한 식사지원 키트제작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밥, 국을 포함한 식료품과 음료, 간식으로 구성된 도시락 키트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제작된 키트는 전북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주말 및 방학 기간 결식 위험에 놓인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애들아 밥먹자’결식아동 식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결식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방학 기간 주말 동안 지속적인 식사지원을 하고 있다.
최금희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지역연계센터장은“지역 내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식사키트 포장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키트가 아이들의 주말 식사 걱정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지역사회에서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주신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곳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글로벌쉐어, 돌고도네이션 기부자 참여로 2월 기저귀·생리대 총 728팩 후원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 기부자들의 참여로 2월 한 달간 영유아·장애아동 및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기저귀·생리대 지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저귀 236팩과 생리대 492팩 등 총 728팩의 위생용품이 전국 각지의 시설을 통해 전달됐다. 기저귀는 혜명메이빌, 제천영육아원, 명동보육원, 영락애니아의집에 전달됐으며, 생리대는 꿈이 있는 마을, 거제시 가족센터,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배분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여성들의 위생용품 부담을 완화했다.
이승환 돌고도네이션 이사장은 “기저귀와 생리대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필수 생필품”이라며 “기부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호시설 아동과 취약계층 여성들의 기본적인 생활 기반을 지원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돌고도네이션과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쉐어는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삶이 지켜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청소년과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교육·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의 지자체 및 복지시설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굿네이버스, ‘아동건강·미래성장 지원사업’ 기탁식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취약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협력에 나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4일 굿네이버스(사무총장 전미선)와 ‘2026년 아동건강·미래성장 지원사업’ 기탁식을 개최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에 총 10억 7천만 원 규모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기탁금 6억 8천만 원보다 약 4억 원(57%) 증가한 규모로, 학생 복지 지원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본격화에 맞춰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지원에 더해 개별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이 새롭게 도입돼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까지 포괄하는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 2,1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체·정서 건강과 미래 성장을 지원하는 세 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우선 아동건강지원 분야에서는 주말 결식 예방을 위한 식사 지원(1,220명)과 함께 개별 심리상담(60명), 의료비 긴급지원(12명)이 실시된다. 위기가정지원 분야에서는 여학생 위생키트 등 물품 지원(345명)과 위기 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50명)이 진행된다. 또한 미래성장지원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이 5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기탁증서를 전달한 뒤, 전 세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굿네이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도입된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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