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풍수해 안전대책 평가 ‘우수’… 2년 연속 대응 역량 인정
서울시 주관 ‘2025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5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풍수해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9일 전했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방 시설 및 취약지역 점검 ▲풍수해 교육·훈련·홍보 ▲동행파트너 및 돌봄서비스 교육·운영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 실적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관악구는 올해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참여형 방재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수해 취약시설 735개소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하천과 반지하 주택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현장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구 합동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담회와 실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해 체계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악구의 핵심 사업인 ‘동행파트너’ 제도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침수 취약 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민관 협력 체계인 동행파트너는 지난해 총 732명으로 구성됐으며,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위험이 높은 341가구와 돌봄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해 호우특보 시 위험 상황을 전파하고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관악구는 앞으로도 선제적 점검과 촘촘한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안전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풍수해 위협이 일상이 된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방재 시스템을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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