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주체는 정부와 지자체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약 2만7000명 수준으로 증가하며 같은 달 기준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대를 중심으로 출산이 늘어나면서 합계출산율도 1.0명에 가까워졌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6916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817명(11.7%) 증가했다. 이는 2019년 1월(3만271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상승하며 사실상 ‘출산율 1.0’ 회복을 눈앞에 둔 모습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0대 초반(30~34세)은 90.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명 늘었고, 30대 후반(35~39세) 역시 8.0명 증가한 65.8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0대 후반(25~29세)은 25.6명으로 1.5명 증가했으며, 40세 이상 역시 0.3명 늘어난 5.1명으로 집계됐다.
혼인 건수도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2640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489건(12.4%) 늘었다. 이는 2018년 1월(2만4370건)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