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선1호 공약 '반값 전세'... 출산하면 대출이자도 전액 감면
[6.3 지방선거ㅣ우리 가족의 미래에 투표하세요] 국힘, 월세 세액 공제·청년 월세 지원 확대 등도 내세워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은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다. 보육, 교육, 돌봄, 안전 등 양육자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정책은 바로 지방정부에서 시작된다. 베이비뉴스는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아이와 가족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 후보인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살아갈 지역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와 정책을 모아 연재한다. 이 기획이 양육자와 시민들에게 아이의 미래를 기준으로 후보를 살펴보는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서울·수도권 반값 전세’를 내세웠다.
장동혁 대표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대단지 신축 아파트를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시면 반값 전세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구상하는 반값 전세는 중앙정부의 행정 절차나 법 개정 없이, 지방정부의 공공주택 임대료 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주변 가격의 50%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반값 전세를 먼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이른 시일 안에 이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출산과 연계한 주거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자녀를 추가로 낳으면 주거비 부담이 줄어드는 '출산연동제 주거자금대출'을 추진하겠다"며 "자녀 한 명을 출산하면 이자 전액을, 두 명을 출산하면 원금의 3분의 1을, 세 명을 출산하면 3분의 2를, 네 명 이상 가정에는 원금 전액을 국가와 중앙정부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월세 세액공제와 청년 월세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액공제 적용 대상은 현행 총급여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로 넓히고, 연간 공제 한도 역시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세액 공제율은 최대 22%까지 높이고, 총급여 6500만원 이하 근로자에게는 세금 환급도 가능하도록 한다. 관리비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 월세 지원도 강화된다. 지원 금액은 현행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0%에서 100%로 완화한다. 재산 기준 역시 총 1억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전세자금대출 인지세 면제 등 추가적인 부담 완화 대책도 제시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의 지방정부를 많이 선택해 주시면 그만큼 집값이 안정되고 전월세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는 선거"라고 말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