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처럼 응석부리는 아이, 칭찬이 해답
둘째가 태어난 후 퇴행행동 보이는 이유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가 '먹여줘' 라든가 '안아줘'하고 아기 때 하던 응석을 부리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의 관심이 아기에게만 쏠리는 것에 질투를 느끼고, 아기가 더 좋다고 생각해서 다시 아기가 되고 싶어 하는 심리이다.
나이차가 한 5살 정도 나면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2, 3살 차이가 나면 아이 자신도 아직 한창 응석을 부릴 나이이므로 쉽게 그렇게 생각해버리게 된다.
나이가 더 많은 아이가 아기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하자. 이제 아기가 아니라든가, 형, 혹은 누나니까 의젓하게 굴라는 식으로 책망하지 않도록 한다. '역시 엄마는 나보단 아기가 더 중요해'라고 생각하기 쉽고, 아기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가 생기면, 첫째에게도 웃는 얼굴로 어리광을 최대한 받아주고, 사소한 일도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혼자서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역시 형/누나는 달라. 혼자서도 잘 먹고. 아기는 못하는데도' 하고 칭찬해주고 혼자서 옷을 입을 수 있는 것도 '아기는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하는데 형/누나는 혼자서도 잘 입네'하는 식으로 첫째나 형/누나로서의 자존심을 높여주는 말을 의식적으로 해 주자.
그렇기 때문에 네가 좋다는 식으로 말해주면, 아이는 의기양양한 기분이 되어 형이나 오빠, 혹은 누나나 언니로서의 자각이 생기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더욱 스스로 잘 하게 되고 아기를 귀여워해주는 여유도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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