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동작구, 저소득 청년 국민연금 최초가입 지원 外
구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220만원 지원 마포구, ‘청년도전지원사업’ 130명으로 확대… 구직단념 청년 지원 강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동작구, 저소득 청년 국민연금 최초가입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의 노후 소득 보장을 돕고 탈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소득 청년 국민연금 임의가입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은 사업장가입자나 지역가입자가 아닌 사람도 국민연금에 가입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본인의 희망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6일 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 동작복지재단과 ‘저소득 청년 국민연금 임의가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만 18세 이상 27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임의가입 후 최초 3개월분 보험료를 지원한다.
월 보험료는 3만 8천 원이며, 해당 사업은 대상자 선정 후 고지서를 발급 받아 개인이 먼저 납부하면 이후 보존해주는 실비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가 가입 후 3개월이 지난 뒤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더라도 이후 소득 발생 시, 납부 예외 기간을 추납 보험료로 납부하면 최초 보험가입 시부터 기산해 가입 기간이 확보된다.
국민연금은 가입기간 증가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크게 확대되는 구조로, 가입기간이 5년 늘어날 경우 월 약 15만~20만 원, 10년 늘어날 경우 월 약 30만 원 이상 수령액이 증가하므로, 최초 가입 시기가 빠를수록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에 유리하다.
구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청년의 국민연금 최초가입 시기를 앞당겨 가입 진입장벽을 낮추고, 연금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가능하며,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주민등록증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급자 여부와 최초 가입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국민연금 가입을 미루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청년들의 탈수급과 자립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220만원 지원
구로구는 구직 단념 청년의 취업 의욕을 높이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이상)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부족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활동 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만 18∼39세 청년 가운데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참여자는 개인·그룹 상담, 금융·청년정책·노동인권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은 청년이룸에서 1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3개 기수로 나뉜다. 1기는 4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2기는 6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3기는 6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6주마다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수료 시 20만원, 취·창업 시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돼 최대 2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 등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기수별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총 114명이 참여해 104명이 수료하고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마포구, ‘청년도전지원사업’ 130명으로 확대… 구직단념 청년 지원 강화
마포구는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를 130명으로 확대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 5,99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단기 과정은 1:1 밀착 상담과 사례관리, 진로탐색 중심으로 구성되며, 중·장기 과정은 맞춤형 외부 연계 활동 등을 포함해 단계별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사업 이수 이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 과정과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참여자에게는 과정 유형에 따라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단기 과정은 50만 원, 중기 최대 150만 원, 장기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과정 이수 시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된다. 장기 과정 참여자는 구직활동 시 30만 원, 취·창업 시 최대 5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단기 프로그램 20명, 중기 프로그램 3기 21명을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고용24 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사업에서는 이수 청년 120명 중 78명이 취업하거나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직업훈련 과정으로 연계돼, 약 65%가 구직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관계자는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참여 청년은 “장기간 구직 활동이 중단돼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문화재단,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 본격 추진… 총 90억 규모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예산 36억 원과 국비 64억 원을 매칭한 총 90억 원 규모의 ‘2026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형 K-Art 청년창작자 지원 파이프라인’을 5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공연·전시 등 최종 결과물 이전 단계에서 기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신작을 기획·설계하는 원천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단위로 총 3천 명의 청년예술인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1천 명이 서울 지역에 배정됐다. 지난 3월 30일 접수 마감 기준 경쟁률은 약 3.7대 1을 기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10명 중 8명은 예술활동 지속이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낮은 보수 수준, 고용 불안, 활동 시간 부족 등이 주요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예술활동 경력 단절 사유로는 수입 부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선정된 1천 명의 청년예술인에게는 2년간 연 900만 원씩 총 1800만 원의 창작 사례비가 지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창작 활동의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청년예술청(SAPY)에서 ‘SAPY Week’를 열고, 선정된 청년예술인이 창작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피칭 세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연·전시 프로젝트로 발전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학로센터 공간 지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업앤온(가칭)’, 온라인 홍보 플랫폼 ‘예술로자브로’를 통해 창작 과정 공유 및 홍보를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기존 청년예술청의 ‘커넥트 스테이지’ 등 초기 성장 지원 사업과 이번 사업을 연계해 창작 지원부터 성장, 네트워킹, 자립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송형종 대표이사는 “예술가를 단순 수혜자가 아닌 서울의 미래를 만드는 파트너로 보고 지원하겠다”며 “창작과 성장, 자립을 잇는 지원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자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보,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금 전달해 사회 진출 응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6일 부산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이하 ‘전담기관’)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양 기관이 체결한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보호 종료 이후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금 전액을 기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보사랑기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보는 전담기관을 통해 선발된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4명에게 취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자격증 취득과 교재 구입 등 취업 준비에 활용되며, 전담기관의 상담 지원이 연계될 예정이다. 또한 기보는 채용 과정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우대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병행해 이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보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부산지역 최초의 상생형 모델을 정립하고, 취약계층의 사회 정착을 돕는 포용적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취업지원금이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채용 우대 제도와 취업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개발원 울산센터-㈜좋은일자리, 청년 인턴 직무역량 강화 위해 맞손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도현, 이하 울산센터)와 ㈜좋은일자리(대표 박재민)는 16일 울산센터 회의실에서 ‘청년 인턴 현장 중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활한 고용서비스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인적자원 연계 ▲관련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현장 실무 경험 제공 ▲사업 수행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성과 공유 ▲각 기관의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여 구직자, 지역주민 등 대상자 발굴 공동 노력 및 연계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센터 김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의 현장 경험이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원의 질을 높이는 구조로 이어지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좋은일자리와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 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정보제공,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사법 절차 지원과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