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곧장기부·나눔비타민, 저소득가정 아동 위한 영화관람권 지원 캠페인 진행 外
하림, 어린이날 맞아 '아침머꼬' 조식지원 아동에 특별한 선물 꾸러미 전달... 킨더퍼페츠, 3천만원 상당 아동용품 기부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곧장기부·나눔비타민, 저소득가정 아동 위한 영화관람권 지원 캠페인 진행
행복나눔재단의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와 B2B ESG 솔루션 기업 ㈜나눔비타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가정 아동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영화관람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모바일식권 플랫폼 ‘나비얌’ 내 급식카드 인증 완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 2D 영화관람권 2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총 192명에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곧장기부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나비얌의 급식카드 인증 기반 전달 구조와 사전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를 통해 실제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혜택이 보다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설계했으며, 중복 수령 방지와 대상자 검증도 함께 이뤄진다.
곧장기부와 나눔비타민은 이번 캠페인 이전에도 식사지원, 교육지원, 안경지원, 영화관람 지원 등 다양한 현물 중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왔다. 양 기관이 지금까지 함께 조성한 모금 규모는 누적 약 4,500만 원에 이른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일상에 실제로 필요한 영역을 함께 발굴하고 연결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영화관람권 캠페인 역시 양 기관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식사, 교육, 생필품 지원에 더해 문화생활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하루를 보내는 경험 또한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오래 남는 시간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곧장기부와 나눔비타민은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이 함께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
곧장기부는 모금부터 지급, 후기 수집까지의 전 과정을 공개하는 구조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후원자는 기부금 사용 결과와 참여 가정의 후기를 통해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아동은 사전신청과 선정 절차를 거쳐 영화관람권을 지급받고, 이후 관람 후기 작성 과정을 통해 캠페인을 마무리하게 된다.
◇ 하림, 어린이날 맞아 '아침머꼬' 조식지원 아동에 특별한 선물 꾸러미 전달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조식 지원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하림의 대표적인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인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첫발을 내디딘 '아침머꼬' 사업은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며 하림의 장기적인 지역 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 사업은 아동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기간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 연간 총 170일 동안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동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특별한 날을 위한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대상 아동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 제작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용가리어린이세트' 30세트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로 전해졌다. 또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학생들에게 맞춤형 선물 꾸러미를 전해주는 이벤트를 후원하며 훈훈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킨더퍼페츠, 3천만원 상당 아동용품 기부…어린이날 맞아 취약계층 지원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이영)는 4월 29일 킨더퍼페츠 사옥에서 킨더퍼페츠(대표 안동혁)로부터 약 3천만원 상당의 아동용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진정케어 미스트, 엉덩이클렌저, 트래블키트 등 총 1,588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기부가액 기준 약 3,015만원 규모다.
후원 물품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및 시설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같은 날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부스에서도 정기후원 참여자 대상 답례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킨더퍼페츠는 2023년 트릴리언즈홀딩스 명의로 진행된 아동 지원에 이어, 2026년에는 자사 브랜드를 통해 나눔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모회사 중심의 기부에서 브랜드 차원의 참여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보다 지속적이고 생활밀착형 나눔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후원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후원자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아동 지원 구조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차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기부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초록우산-포르쉐코리아, 서울숲에 아동 위한 ‘드림 서킷’ 조성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포르쉐코리아,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숲에 놀이·운동 공간 ‘드림 서킷(Dream Circuit)’을 조성하고 1일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드림 서킷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숲 내 노후화된 유휴 공간을 재정비해 아동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무장애놀이터 부지에 약 1,080㎡ 규모로 마련됐다.
정원 공간에는 아동의 신체 활동과 정서 발달을 고려해 순환형 트랙, 클라이밍 시설, 평행봉, 야외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구조물과 탄소 저감 효과가 높은 식재를 조성해 친환경 및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개최되며 ‘드림 서킷’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상설 공간으로 운영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국내 아동 지원 위해 초록우산에 ‘동행’ 특집 방송 출연료 전액 기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원이 필요한 국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 가정의 달 특집 방송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2015년부터 KBS와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자, 후원자와 ‘동행(同幸)’한다는 취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자들의 나눔을 토대로 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승기의 ‘동행’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5년 이후 11년만이다. 이승기는 앞서 2015년 ‘동행’ 설 특집 방송에 출연해 선천적인 청각 장애를 지녔지만 두 아들을 씩씩하게 키워내는 홍철씨네 가족을 찾아 응원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에 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건강이 좋지 않은 할아버지를 도와 텃밭을 일구고, 할머니와 어머니를 살피며 살아가는 현성이 가정을 찾아 하루를 함께하며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발달 장애 진단을 받은 현성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다소 느리지만, 정성껏 커피믹스를 타드리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현성이 어머니 역시 장애가 있는 상황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두 사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운데 이승기의 방문은 현성이 가족에게 따뜻한 울림과 위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승기는 현성이를 위해 신발을 직접 골라 선물했으며, 이번 특집 방송 출연료 전액을 초록우산에 기부하기로 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현성이네 가족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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