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다이닝 트렌드] 민어·장어·전복 담은 여름 보양식… 한국의집, 여름 다이닝 메뉴 선보여 外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백년가게 맛 담은 상온 국탕류 3종 출시... 삼양사 ‘서브큐 잠봉’, 독일 DLG 국제 식품 품평회 품질상 수상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민어·장어·전복 담은 여름 보양식… 한국의집, 여름 다이닝 메뉴 선보여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이 제철 보양 식재료와 궁중음식의 품격을 담은 여름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여름 메뉴는 예로부터 대표 보양 식재료로 알려진 민어와 장어, 전복 등을 활용해 전통 한식의 깊은 맛과 영양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장어를 활용한 '계절생선 강정'과 민어의 풍미를 살린 '민어전탕'이 대표 메뉴다. 계절생선 강정은 장어의 고소한 풍미에 복분자 소스의 은은한 산미를 더했으며, 민어전탕은 민어살로 만든 전과 어만두를 맑은 육수에 담아 제철 생선의 맛을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의집이 연구·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대표 메뉴인 '효종갱'과 '계육녹두편'도 함께 선보인다.
효종갱은 '새벽종이 울릴 무렵 먹는 국'이라는 뜻의 전통음식으로, 다양한 재료를 오랜 시간 우려낸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오찬 메뉴에서는 효종갱 또는 닭김치국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닭김치국수는 물김치 육수를 활용해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계육녹두편은 조선시대 궁중과 반가에서 즐겨 먹던 녹두편에서 착안한 음식으로, 닭고기를 곱게 다져 녹두 고물로 감싸 떡처럼 쪄냈다. 인삼과 대추, 석이버섯을 더해 풍미와 영양을 높였으며, 올해 특허를 취득한 메뉴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고조리서에 등장하는 전통음식 느르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계절느르미'도 선보인다. 청포와 죽순, 연근을 얇게 저며 속재료를 넣고 말아 찐 뒤 들깨를 곱게 갈아 만든 깨즙을 곁들여 전통 한식의 절제된 맛과 미학을 담아냈다.
홍혜진 한류진흥실장은 "한국의집은 전통음식에 담긴 조리법과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음식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의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의집 여름 다이닝 메뉴 예약은 모바일 앱 캐치테이블 또는 예약실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백년가게 맛 담은 상온 국탕류 3종 출시
롯데웰푸드는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을 통해 상온 국탕류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유명 맛집인 백년가게와 협업해 개발한 ▲타향골 순살감자탕 ▲오뎅식당 부대찌개 ▲해운대원조할매국밥 소고기무국이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맛집의 비법 레시피와 고유의 맛을 간편식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는 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해 롯데웰푸드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체결한 상생 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식사이론X백년가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해 인증한 점포를 말한다.
‘타향골 순살감자탕’은 대전의 백년가게 타향골 대표 메뉴인 ‘따귀탕’의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산 살코기만을 사용해 뼈를 발라내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감자와 청양고추, 들깨가루를 넣어 진한 감자탕의 풍미를 살렸다.
‘해운대원조할매국밥 소고기무국’은 1962년부터 부산 해운대에서 3대째 이어져 온 맛집의 노하우를 담았다. 양지육수와 국내산 무를 활용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경상도식 국물 맛을 구현했다.
‘오뎅식당 부대찌개’는 1960년 문을 연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비법 양념장과 김치국물, 채수를 조화롭게 사용했으며 햄과 소시지, 두부 등 다양한 재료를 푸짐하게 담았다.
신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가정간편식(HMR)으로 별도 조리 과정 없이 내용물을 그대로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백년가게 맛집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맛집과 협력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삼양사 ‘서브큐 잠봉’, 독일 DLG 국제 식품 품평회 품질상 수상
삼양사는 식자재유통 브랜드 서브큐의 ‘서브큐 잠봉’이 ‘2026 독일 DLG(Deutsche Landwirtschafts Gesellschaft)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품질상을 수상했다.
1885년 설립된 독일농업협회(DLG)가 주최하는 DLG 국제 식품 품평회는 육가공품 분야의 권위 있는 품질 평가 대회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식품기업들이 출품한 약 3만 개 제품을 대상으로 향과 맛, 질감, 식감, 보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등급 구분 대신 평가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DLG 단일 품질상(DLG-Certified Quality)’ 제도가 도입됐다. 서브큐 잠봉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서브큐 잠봉은 프랑스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가공 햄으로 국내산 돈육을 96.38% 사용했다. 분쇄육이 아닌 원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홀머슬(Whole-muscle)’ 공법을 적용해 고기의 결을 살렸으며, 100시간 이상 저온 숙성을 거쳐 풍미와 식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도 서브큐 잠봉은 식감과 풍미, 품질 완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잠봉은 프랑스어로 돼지고기 후지 부위를 염지해 만든 햄을 뜻한다.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브런치 메뉴에 활용되며 깊은 육향과 풍성한 볼륨감을 더하는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서브큐 잠봉은 1.2mm 두께로 얇게 가공해 여러 겹을 쌓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양철호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이번 수상은 서브큐 잠봉의 우수한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카페, 외식업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써브웨이, 뉴 샐러드 출시 기념 자사앱 이벤트 진행
써브웨이는 오는 30일까지 자사앱을 통해 뉴 샐러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 새롭게 선보인 샐러드 메뉴를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사앱에서 샐러드 또는 그레인 샐러드를 구매한 뒤 픽업 또는 배달을 완료하면 룰렛 참여 기회가 1회 제공된다.
룰렛에 참여한 고객은 최대 1만2400포인트 상당의 썹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로티세리 치킨 더블치즈 그레인 샐러드’ 교환이 가능한 수준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써브웨이는 최근 건강한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샐러드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새 라인업은 현미, 귀리, 병아리콩, 레드퀴노아를 더한 ‘그레인 샐러드’와 양상추를 기본으로 한 ‘샐러드’ 등 두 가지 베이스로 구성됐으며 총 10종의 메뉴를 운영한다.
새콤하고 산뜻한 맛의 저칼로리 오리엔탈 소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메뉴인 ‘로티세리 치킨 더블치즈 그레인 샐러드’는 치킨과 더블 슈레드 치즈를 더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구현했다. ‘쉬림프 아보카도 그레인 샐러드’는 새우와 아보카도의 조합으로 풍성한 맛을 살렸으며, ‘스테이크 & 머쉬룸 그레인 샐러드’는 스테이크와 버섯을 더해 높은 포만감을 제공한다. ‘풀드포크 타코 그레인 샐러드’는 풀드포크와 아보카도, 살사소스, 또띠야 등을 활용해 타코의 풍미를 샐러드로 재해석했다.
이와 함께 써브웨이는 ‘스프라이트 제로 with TEA’ 판매도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스프라이트의 상쾌한 탄산감에 블랙티 향을 더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음료로, 샐러드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음료로 제안된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든든함과 균형을 고려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샐러드와 음료 조합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 2026 FIFA 월드컵 기념 특별 세트 출시
맥도날드는 오는 11일부터 ‘FIFA 월드컵 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세트는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과 후렌치 후라이(M), 콜라(M)로 구성됐다.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글로벌 축구 레전드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한정판 컵 1종이 무작위로 증정된다.
맥도날드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2026 FIFA 월드컵 테마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도 선보인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해당 메뉴를 테이크아웃하거나 배달로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월드컵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종이백과 음료컵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2026 FIFA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맥도날드는 한정판 굿즈와 전용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이 메뉴를 즐기는 순간에도 월드컵의 열기와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FIFA 월드컵 세트는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는 2026 FIFA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한정 디자인 컵과 월드컵 전용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이 메뉴를 즐기는 순간에도 2026 FIFA 월드컵의 열기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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