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동작구, 전세사기 예방한다…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 실시
중구, ‘하반기 청춘 행정체험단’ 운영... 아이들과미래재단-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자립준비청년 지원 파인드미 캠페인 발대식 개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동작구, 전세사기 예방한다…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 실시
동작구(구청장 류삼영)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까지 연계해 주민들의 주거 불안을 덜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동작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시 주택정책 담당 부서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등기사항증명서 보는 방법 ▲적정 시세 및 선순위 채권 확인법 ▲계약 전·중·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예방법 ▲전세보증보험 가입 조건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구청 2층 상담실에서는 서울시 전월세종합지원센터 소속 변호사와 전문상담사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세 피해 및 임대차 관련 1:1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교육 100명, 상담 8명으로 관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부동산 계약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6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신청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 중구, ‘하반기 청춘 행정체험단’ 운영...청년 18명 현장 배치
서울 중구는 청년층에게 행정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이달 28일까지 ‘하반기 청춘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지난 1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
지난달 19세 이상 29세 이하 중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모집에 총 42명이 신청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이 중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인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다섯 시간 근무하며, 중구 생활임금(일 60,605원)을 급여로 받는다.
체험단은 부서별 수요와 지원자 전공을 고려해 청소년센터, 도서관,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배치됐다. 각 기관에서 시설 이용자 관리,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 보조, 사례관리 대상자 안부 확인 등 행정·복지 분야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공직 사회 전반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활동 기간 중 청년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구정 탐방’과 일선 대민 업무를 지원하는 ‘주민센터 일일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체험단 전원이 참여하는 ‘청춘 토크’를 개최한다. 4주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 근무가 청년들의 공직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주거취약 청장년 1인가구 ‘마음건강검사’...고위험군 27명 조기 발굴
서울 중구는 주거취약 환경에 놓인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현재까지 우울 고위험군 27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구는 개개인의 상황과 위기 수준을 고려해 본격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고시원에 거주하며 그동안 정신건강 사업에서 소외됐던 20대에서 40대 1인가구다. 지난달 16일부터 해당 주거 시설이 밀집한 광희동, 필동, 장충동, 을지로동, 명동 등 5개 동의 고시원 32개소를 현장 조사한 결과, 750여 명이 요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총 88명이 진단을 마쳤으며, 이 중 30.6%에 해당하는 27명이 집중 관리군으로 분류됐다. 이는 올해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선별검사 고위험군 비율(19.3%)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심리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거주자와 접촉이 잦은 고시원 관리자를 ‘생명지킴이’로 지정해 자가진단을 돕고 있다. 검사는 우울증 건강설문(PHQ-9) 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익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컵밥, 참치캔, 캡슐세제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해 검진을 독려한다.
발굴된 고위험군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즉시 연계해 전문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1인가구지원센터와 함께 고립감 해소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등 다각적인 사후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 조사를 통해 우울 고위험군을 다수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가구의 실태를 확인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들과미래재단-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자립준비청년 지원 파인드미 캠페인 발대식 개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와 함께 지난 4일 서울 중구 문학의 집 서울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파인드미(FIND ME) 캠페인’ 발대식 및 사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인드미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고 타인과 연대하며 살아갈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자립준비청년 12명이 공식 캠페이너로 임명됐으며, 6개월간 이들의 러닝메이트로 전 일정을 동행할 멀츠 임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청년들의 ‘나’와 ‘우리’를 탐색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먼저 안주연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자립과 연립’을 주제로 마음 돌봄 특강을 진행해 자립 과정에서의 연결감과 지지적 관계망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이성수 화가와 함께하는 자화상 그리기 시간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화폭에 담으며 참가자들끼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육상 국가대표 출신 박병권 코치의 지도 아래 남산 둘레길에서 첫 테스트 러닝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트레일러닝 기초 이론과 안전 수칙을 교육받은 후, 약 1시간 동안 산길을 오르내리며 페이스 조절 및 팀 단위 러닝의 감각과 팀워크를 다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나아가는 트레일러닝이 자립 과정과 닮았다고 느꼈다며,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끝까지 완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청년들이 6개월간 함께 달리며 연대의 힘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한 굳건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오늘 이 자리가 청년들에게 나의 가능성과 삶의 방향을 찾아 나가는 도전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한 자신감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대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전문 코치와 함께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트레이닝과 팀 미션을 수행하며, 12월 트레일러닝 국제대회 완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 아이들과미래재단-현대오토에버 ‘2026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 진행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현대오토에버(대표 류석문)가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사업이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의 모빌리티 공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대학생 멘토들을 IT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현대오토에버는 2018년부터 9년째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5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500여 명의 아동에게 체험형 코딩교육을 제공해왔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7월부터 9월까지 지역아동센터 5곳에서 총 60여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단은 참여 아동들이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코딩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 멘토들에게 장학금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단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 또한 현대오토에버 임직원들과 △직무 선택 △진로 설계 △현장 업무 방식 △취업 준비 과정 등 대학생 멘토단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유지희 멘토(연세대학교)는 “코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공학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작은 호기심이 큰 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에 임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