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성북구 아이들은 좋겠다"... 성북구, 무료 물놀이장 3곳 운영 外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 개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오픈
“이번 주말은 어디 놀러 가?”라는 아이의 한마디에 부모의 고민은 시작된다. 검색창을 열어보지만 정보는 넘쳐나고, 막상 선택은 쉽지 않다. 베이비뉴스는 이런 엄마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주목했다. 아이의 만족도는 높이고 부모의 걱정은 줄일 수 있는 공간을 기준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엄선해 추천한다. 기획연재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믿고 참고할 수 있는 나들이 길잡이를 제시한다. -편집자 말
◇ "성북구 아이들은 좋겠다"... 성북구, 무료 물놀이장 3곳 운영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구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물놀이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월곡동 오동근린공원, 장위동 장석어린이공원, 보문동 꿈나라어린이공원 물놀이장으로 오는 이달 4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장한다. 해당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 도심 속 가족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놀이장은 하루 6회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회차별로 45분 이용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성북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안전 및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매일 물놀이장 용수를 새 물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유지한다.
물놀이장 현장 점검을 나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들이 물놀이를 위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의 美 품은 ‘인스타그래머블’한 전시 공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 오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16일(목) 신규 전시 공간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을 정식 오픈한다.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은 지하 2층 ‘해파리 존’을 리뉴얼해 선보이는 공간으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트렌디한 미디어 조명 연출을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암전에 가까운 어둠 속 다양한 형태의 수조와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포토존이 펼쳐진다. 특히 독특한 형태의 수조 안을 유유히 헤엄치는 3,800여 마리의 소형 담수어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총 5개의 테마 존으로 꾸며진 이번 신규 공간은 입구부터 관람객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달을 상징하는 전통 건축 양식의 원형 문 ‘월문(月門)’을 모티프로 한 <여정의 문>을 지나면, 푸른 조명이 켜진 원기둥 수조가 일렬로 늘어선 <빛의 회랑> 존이 등장한다. 이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숭고한 침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압도적인 웅장함과 몰입감을 자아낸다.
<흐르는 강> 존은 조선시대 궁중 장식화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의 파도 문양 ‘수파문(水波紋)’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형 수조로 구성돼, 관람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이어 보랏빛 등나무로 천장을 가득 채운 <꽃의 연회> 존과 전통 한지 등불로 연출한 <청해의 등불> 존에는 사방에 거울을 배치해 수조가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확장감과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계절의 서가> 존은 조선시대 민화 ‘책가도(冊架圖)’를 차용,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공예품과 담수어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완성했다.
전시 공간 외에도 여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지하 2층 동물병원 데스크에서는 ‘물고기 파우치 키링’과 ‘물고기 무드등’ 만들기 키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지하 1층 상품샵 ‘아쿠아샵’과 지하 2층 ‘아쿠아 갤러리 상품카트’에서는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적인 감성을 입힌 키링, 뱃지, 에코백, 마그넷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이색 디저트도 준비했다. 지하 2층 메인수조 앞 ‘카페 디오션’에서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블루 소다에 귀여운 금붕어 모양 우유 얼음을 띄운 시그니처 음료 ‘금붕어 큐브 소다’를 선보인다.
◇ "무더위, 물놀이로 날리자"...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 개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상암동의 대표 여름 축제인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가 7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룡근린공원(월드컵북로 456)에서 개최된다.
상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물놀이터, 함께놀이터, 쉼놀이터, 마을마켓 등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물놀이터에는 수영장과 중·대형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미로 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돼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시설은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함께놀이터에서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볼풀농구, 콘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버블쇼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과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무대 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쉼놀이터에는 올해 처음으로 대형 그늘막이 있는 피크닉존을 신설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직능단체 등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물놀이와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축제는 상암동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와 지역 주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행사로 진행돼,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우 등 기상 악화 시에는 7월 25일로 연기될 수 있으며,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암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에서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주민들은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역 내 6곳에서 도심 속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장소는 마포구청 광장과 마포아트센터, 합정동쉼터 등이다.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세 돌', 국내에서 보내는 마지막 생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에 이어 국내 최초의 쌍둥이 판다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자매가 7일 세 살 생일을 맞았다. 이번 생일은 국제 협약에 따라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하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우리나라에서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강철원, 송영관 등 판다 주키퍼들과 사전 초청된 고객들이 함께 모여 쌍둥이 판다 자매의 세 돌을 축하하는 특별한 생일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주키퍼들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위해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로 만든 대형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특히 송영관 주키퍼는 쌍둥이 판다가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나무로 직접 제작한 감성 벤치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생일파티에 초청된 팬 30여 명은 판다 세컨하우스 현장과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에서 사전 진행된 '루이후이 사랑해' 댓글 이벤트를 통해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쌍둥이 자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3년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각각 180g과 140g으로 태어난 루이바오, 후이바오 자매는 현재 몸무게 80kg을 훌쩍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했다.
이번 생일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한국에서 팬들과 함께한 마지막 생일로 기록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태어난 모든 자이언트 판다는 국제 협약에 따라 번식 가능 시기가 시작되는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 앞서 쌍둥이의 언니인 푸바오 역시 만 4세가 되기 전인 2024년 4월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한 바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중국 측과 협의해 가장 적합한 시기에 안전하게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쌍둥이 판다 자매가 만 4세가 되기 전에 한국을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에는 서로 장난을 치며 뛰놀고 구르는 등 이들의 천진난만한 일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3일 새로 태어난 막내 아기 판다는 출생 당시 171g에서 한 달여 만에 체중이 7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 중으로, 판다월드 내실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생활하며 에버랜드 주키퍼 및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전문가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기 판다 성장 모습이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고 있는데, 벌써부터 '포바오(four 바오)', '막내바오'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팬덤을 형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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