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청년 맞춤 경제·주거 프로그램 운영 外

[청년뉴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청년 맞춤 경제·주거 프로그램 운영 外

  • 조성재 기자
  • 승인 2026.07.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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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KB금융그룹, ‘내 일로 지역의 내일을 만드는’ 청년 소셜디자이너 찾는다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청년 맞춤 경제·주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실생활에 직결되는 금융 및 주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7월 한 달간 ‘청년 맞춤 경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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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든든한 주거 준비를 돕는 ▲‘내 집 준비 설명서’와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위한 ▲‘천하제일 절약대회’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해, 사회초년생과 청년 1인 가구가 실제로 가장 필요로 하고 궁금해하는 주제를 직접 반영하여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8일 오후 7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3층 세미나실에서는 ‘내 집 준비 설명서’가 진행된다. KB금융공익재단 김찬홍 강사를 초빙해 △적은 자금으로 내 집 마련 준비하기 △주택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청약통장 활용법 △청약 제도 이해 등 알짜 주거·금융 정보를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어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천하제일 절약대회’가 열린다. 참가 청년들은 가계부 작성과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본인의 지출 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스스로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강의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욕구조사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주거뿐만 아니라 취·창업, 문화, 커뮤니티 등 청년들의 다채로운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희망제작소·KB금융그룹, ‘내 일로 지역의 내일을 만드는’ 청년 소셜디자이너 찾는다

‘2025 사회적가치투자(SIR)대회’ 현장. 시민 청중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소셜디자이너의 발표와 모의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희망제작소
‘2025 사회적가치투자(SIR)대회’ 현장. 시민 청중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소셜디자이너의 발표와 모의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희망제작소

오는 11일 ‘인구의 날’을 앞두고 심화되는 지방 소멸 위기를 자신의 ‘업(業)’으로 돌파하려는 청년 사회혁신가들을 찾는다.

희망제작소와 KB금융그룹은 ‘2026 소셜디자이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2026 소셜디자이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소셜디자이너를 발굴해 시민 검증과 후속 협력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소멸 대응’과 ‘청년’을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KB금융그룹은 총 2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사례 발굴과 시민 검증, 성과 확산 등 사업 전 과정에 협력한다.

소셜디자이너(Social Designer)는 지역에서 발견한 불편과 결핍을 자신의 업으로 삼아 해결하는 사회혁신가다. 주민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상품,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설계·운영하며, 지역 안에서 지속되는 일과 생업으로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6 소셜디자이너 모집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희망제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셜디자이너 대표 사례는 전남 영광의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이다. 동락점빵은 슈퍼마켓과 대중교통이 줄어든 농촌 마을을 생필품 트럭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해왔다. 주민은 마을 안에서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은 방 안 냉장고까지 물품을 배달 받는다. 김동광 소셜디자이너는 이 과정에서 식생활과 안부를 함께 살피고 생활 민원도 연결한다. 농촌의 ‘식품사막’ 문제를 장보기 서비스와 고령 주민 돌봄으로 함께 풀어낸 사례다.

강원 홍천군 물걸리의 삼삼은구는 농촌 쓰레기 문제를 마을 단위 자원순환과 돌봄으로 해결해온 사례다. 김인호 소셜디자이너는 쓰레기차가 집집마다 다니기 어려워 길가에 쓰레기가 쌓이던 마을에 분리배출 거점 ‘자연순환텃밭 모아’를 만들었다. 주민이 쓰레기를 한곳에 모으면 노인일자리와 연계된 ‘모아짱’과 ‘모아지기’가 재활용품을 다시 분류하고, 모아짱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쓰레기 수거와 안부 확인을 함께 한다. 농촌의 환경 문제를 생활 인프라와 주민 돌봄의 문제로 확장해 해결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2026 소셜디자이너는 인터뷰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자신의 문제의식과 활동 모델을 정리한 뒤 사회적가치투자(SIR)대회에 참여한다. SIR대회는 시민이 소셜디자이너의 발표를 듣고 모의투자에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적 가치 투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200명의 시민 청중심사단 선택에 따라 총 4000만 원 규모의 투자금이 배분될 예정이다. 대회 이후에는 임팩트 리포트 발간, 사례 콘텐츠 제작, 네트워킹, 파트너십 연계가 이어진다.

희망제작소 이은경 소장은 “희망제작소는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현장의 질문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연구와 활동을 연결해왔다”며 “소셜디자이너 사업은 지역의 불편을 해결해온 사회혁신가의 경험을 시민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의 언어로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KB금융그룹과 함께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소셜디자이너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측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소셜디자이너 사업은 지역 문제를 지속 가능한 서비스와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KB금융그룹이 지향하는 혁신과 상생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사회혁신가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 서해5도 ‘대청도’서 올해 첫 AI 교육·멘토링 진행

KIT 대청도에서 올해 첫 AI 교육. ⓒKT
KIT 대청도에서 올해 첫 AI 교육. ⓒKT

KT(대표이사 박윤영)는 대학생 IT 서포터즈(KIT) 4기가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도에 위치한 대청중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AI 교육 및 멘토링 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KIT 4기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이공계 전공자 중심의 대학생 24명으로, 지난 약 2개월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가와 KT 임직원의 코칭을 통해 AI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AI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KIT 4기의 첫 교육지인 대청중고등학교에서는 AI 윤리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체험, 보드게임·토론 등 참여형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속에서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KIT 단원들은 대학생 선배로서 학생 눈높이에 맞춘 그룹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년별 진로·학습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KIT 4기는 이번 대청중고등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10일 백령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며, 하반기에는 부산 지역 중학교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2007년부터 국내 최초 IT 나눔 활동인 'IT서포터즈'를 시작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2024년부터는 KIT를 새롭게 선발해 도서산간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AI 교육과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다.

KT ESG추진담당 이정우 상무는 "AX 플랫폼 컴퍼니를 지향하는 KT가 앞으로도 전국의 학생들이 AI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AI 교육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우리금융,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청년 IT 교육 나선다.

우리금융,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청년 IT 교육 나선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청년 IT 교육 나선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고용노동부 주관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미취업청년 IT 교육 프로그램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 등이 미취업청년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지원 사업이다. 올해 107개 기업이 신청해 53개 기업 72개 아카데미가 선정됐으며, 우리금융이 금융권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미래재단 등 8개 그룹사가 공동 참여한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청년 60명을 선발해 총 600시간(약 4개월) 동안 △디지털 직무 역량 개발(416시간) △금융업 전반 이해(184시간)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우리금융 임직원 전문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금융 업종별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AX(AI Transformation) 해커톤과 금융 AX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교육생들이 AI 기술로 금융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실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과 저소득 청년에게 정부 지원 참여수당을 포함해 1인당 최대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취약계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교육 수료를 돕는다.

최성석 우리금융미래재단 차장은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정부 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아동의 성장부터 자립까지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WOORI Chance'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 단계에 따라 △만 1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돌잔치부터 △초등학생 꿈 응원 상자 △중학생 진로·교육 지원 △시설 퇴소 시 지급되는 자립키트 △금융역량 강화 금융교육 △멘토링 △취업 아카데미 등 7단계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매년 7,60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DGIST, ‘미래 청년 과학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사진. ⓒIBK기업은행
업무협약 사진.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9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이건우)과 미래 청년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생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생식당 식재료 품질 향상 및 식사환경 개선 ▲학생 맞춤형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DGIST와 함께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혁신을 위한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과학기술 인재들이 학업과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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