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스미스 주식회사, LA 팝업서 K-뷰티 현지화 마케팅 역량 입증
롯데홈쇼핑 '이설' LA 팝업 참여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 사업 확대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마케팅 기업 스미스 주식회사(대표 김세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K-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 '이설(Eeseol)' 프로젝트에서 현지 맞춤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미스 주식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브랜드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추진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뷰티·라이프스타일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기획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Eeseol)'을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약 한 달간 LA의 대표 쇼핑몰인 '더 그로브(The Grove)'에서 국내 중소기업 39개사와 함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은 '라이브 서울(LIVE SEOUL)'을 콘셉트로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클래스, K-팝 체험 등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미스 주식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LA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획과 크리에이터 섭외, 콘텐츠 운영을 맡았다. 단순히 팔로워 수가 많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기존 방식 대신 LA와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실제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설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4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매크로·마이크로 크리에이터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스미스는 활동 지역과 콘텐츠 성향, 구독자 특성,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메가 인플루언서를 통한 초기 인지도 확보 이후 지역 기반 마이크로 크리에이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확산 효과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팝업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스미스 주식회사에 따르면 팝업은 개장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기록했으며, 온라인에서도 조회수와 댓글, 공유 등이 이어지며 K-뷰티와 한국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행사 시작 이후 일부 브랜드는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됐고,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정원을 모두 채웠다. 참여 기업들은 미국 현지 유통사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김세훈 스미스 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확보한 현지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콘텐츠 운영 경험,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분석부터 크리에이터 발굴,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프로모션, 성과 분석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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