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배우 김희라 아내 앞에서 눈물 흘린 사연
"내 외도에도 돌아와준 아내에게 고맙다"

배우 김희라가 아내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SBS '좋은아침'에는 알코올 중독 탓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액션배우 김희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라 아내는 김희라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의 외도 사실을 함께 털어놓았다. 김희라 아내는 "남편이 담배는 4갑, 술은 한 번 입에 대면 다음날 일이 없으면 계속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투병 초기에는 남편이 약간의 외도를 해서 내가 아이들을 따라 외국에 가있었다. 당시 내 남편은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다. 다른 곳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외도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금방 올 줄 알고 미국으로 떠났는데 12~13년 정도 떨어져 살았다. 어느날 전화를 하는데 남편과 전화가 안 됐다. 아는 스님에 물어보니 갑자기 쓰러졌다고 하더라. 어찌됐든 아이들 아빠니까 갈고 닦아서 잘 만들어 놔야겠다고 생각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라는 "어디서 내가 이런 여자를 만나겠냐. 내가 복이 많은 놈이니 이렇게 사는 거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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