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한국컴패션, 박한길 회장 1,000명 어린이와 동행…개인 누적 기부금 100억 원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 조경옥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 꿈지원단 ‘지니어스’ 위촉?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한국컴패션, 박한길 회장 1,000명 어린이와 동행…개인 누적 기부금 100억 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국내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애터미 박한길 회장의 개인 기부금이 누적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기부금 규모를 넘어, 오랜 시간 어린이들을 후원하며 성장과 자립을 함께한 지속적인 동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21년 10월 컴패션 어린이 1,000명과 첫 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다. 컴패션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함께하는 전인적 양육이다.
박 회장은 장기 결연뿐 아니라,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도 동참했다. 2022년 8월에는 코로나19와 아이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 양육보완사업에 개인 기부금 70억 원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양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개인의 나눔과 함께 기업 차원의 동행도 이어지고 있다. 애터미는 2021년 컴패션 역사상 단일 기부로는 최대 규모였던 1,00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20억 원)를 후원한데 이어 현재까지 1만 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2026년 7월 기준 누적 후원금은 약 470억 원이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한 아이의 삶은 한 번의 도움이 아니라 오랜 시간 곁을 지켜주는 사랑과 관심을 통해 변화한다"며 "박한길 회장이 1,000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며 보여준 지속적인 후원과 동행은 컴패션이 추구하는 양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후원의 가치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매월 보내는 후원금이 아깝지 않은 이유는 작은 정성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육을 받으며 삶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보다 더 값지게 돈을 쓰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받고 있다.
◇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 조경옥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 꿈지원단 ‘지니어스’ 위촉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본부장 차혜진)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 조경옥 회장을 굿네이버스 꿈지원단 ‘지니어스(GNI-US)’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꿈지원단 ‘지니어스(GNI-US)’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경기·강원권역 꿈지원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역사회 리더와 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아동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조경옥 회장은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이자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꿈지원단 위촉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조경옥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보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꿈지원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전국 보육지원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협의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보육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차혜진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조경옥 회장님께서 꿈지원단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꿈지원단 ‘지니어스(GNI-US)’는 경기도 광주·구리·남양주·성남·양평·의정부·포천·하남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보육 관련 기관, 기업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 곧장기부·나눔비타민, 여름방학 아동 200명에 ‘한 끼 선물’ 지원
여름방학에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가정의 식사 부담이 평소보다 커질 수 있다. 행복나눔재단의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와 ㈜나눔비타민은 방학 중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식사지원 캠페인 ‘여름의 틈 사이로 건네는 한 끼 선물’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한 모금함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곧장기부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모금액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아동급식카드 기반 식사지원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아동 200명의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대상자는 나비얌 앱을 통해 급식카드 인증과 그 외 적격성 검토를 완료하며, 총 500만원 규모로 1인당 2만5천원 상당의 식사지원 쿠폰을 지급받게된다. 정해진 식품이나 메뉴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대신, 아이들이 동네 식당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방학 중 식사 부담을 덜고 선택권도 존중한다는 취지다.
식사와 교육, 안경, 문화생활 등 아동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함께 이어오고 있는 곧장기부와 나눔비타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방학의 식사 공백에도 주목했다. 단순히 한 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부자의 마음이 아이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선택하고 누리는 식사로 이어지도록 양 기관의 협력 구조를 활용할 예정이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방학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식사를 챙겨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음식을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도움을 받는다는 부담보다 평범하게 메뉴를 고르고 식사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곧장기부 고하은 매니저는 “기부자의 마음이 아이들이 직접 고른 든든한 한 끼로 이어지는 캠페인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과 가정의 여름방학에 작지만 따뜻한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누적 1억 3천만 원 돌파’ 임영웅, 7월 상금 전액 기부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돌봄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선한스타를 통해 팬들이 보내온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이 기부로 이어진 결과다. 아티스트를 향한 뜨거운 팬심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 가정의 일상을 지키는 따뜻한 지원으로 연결되며, 대중문화계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확산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돌봄치료비 지원 사업에 전액 활용된다. 해당 사업은 만 19세 이하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장기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병비와 생계비, 식비 등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이 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아이의 치료와 회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상금을 포함해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임영웅의 이름으로 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3,205만 원에 달한다. 매달 꾸준히 이어져 온 나눔은 긴 치료 과정을 견디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선행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긴 치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매달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시는 임영웅 님과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환아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아이의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한 의료치료비와 돌봄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오는 9월 4일부터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 공공배달앱 대구로 홍보모델 원태인 선수, 결식아동 배달비 1천만 원 후원
대구시는 8월 3일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 홍보대사이자 공공배달앱 ‘대구로’ 홍보모델인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선수의 결식아동 지원 기부금 전달식과 사회공헌 활동 등 선행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원태인 선수, 대구로 운영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추 시장은 원 선수로부터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받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표창패를 수여했다.
기부금은 결식아동이 ‘대구로’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할 때 배달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배달비 부담 없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로는 2023년 6월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 내 아동급식카드 비대면 주문·결제 기능을 도입해 아동들이 음식점 방문이나 급식카드로 대면 결제해야 하는 부담 없이 가정에서 건강한 식사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성과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대구시는 대통령상을, 대구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구로는 거대 민간 플랫폼 중심의 배달시장 속에서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은 낮은 수수료로 얻은 수익 일부를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지역 대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단일 지역 기반 앱으로는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원태인 선수는 “평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대구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태인 선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