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빠찾아 삼만리
[이창훈의 소소한 삶의 궤적, 그리고 끄적임] 저 바다가 육지라면
즐겨보는 ebs 프로그램
웃으며 시작하지만
마무리는 항상 눈물이다
떠난자와 떠나보낸자
그 간극의 깊이와 슬픔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감히...
기억도 없는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몇 년 동안
원양어선을 타셨고
그 시절 아버지를 그리워하시던
어머니는 가수 남진의 노래가사를
부여잡고 힘듦과 슬픔을 달랬으리라
저 바다가 육지라면...
*시인 이창훈은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윤리교육전공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교육 전문가이자 작가다. 메가스터디 등에서 인터넷 강의 1세대 강사로 활동했으며, 고등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현재는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전문업체 '맹구쌤'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며 시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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