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금천구, 취약계층 아동 치과치료 지원... 아이들 건강한 미소 지킨다 外
세이브더칠드런?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지회, ‘지역사회 아동·가정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아동권리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보듬세이버’ 위촉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금천구, 취약계층 아동 치과치료 지원... 아이들 건강한 미소 지킨다
금천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치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지원한다.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금천구보건소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돌봄기관, 지역 치과의료기관이 협력해 ‘2026년 아동 치과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17개소를 비롯해 드림스타트, 혜명메이빌, 금천청소년센터 방과후아동 등이 참여한다. 참여 아동에게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도포와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진료도 지원한다.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협력 치과의원 19개소로 연계한다. 충전치료, 신경치료, 발치 등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비는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지역협의회 심의를 거쳐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행동·신체장애가 있거나 복합적인 구강질환으로 일반 치과의원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아동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연계한다. 이 경우 심화치료비를 1인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금천구는 아동복지·돌봄기관이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이 검진과 치료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여건에 따른 아동의 구강건강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아동기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인 만큼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필요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 세이브더칠드런?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지회, ‘지역사회 아동·가정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지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가정 지원에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8일 남부지역본부에서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지회와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및 가정의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남부지역본부장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지회 김요석 회장을 비롯해 협회 소속 시설장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가정을 발굴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및 가정 발굴과 필요한 자원 연계 ▲세이브더칠드런이 보유·연계한 후원물품 및 사회복지 자원을 활용한 아동·가정 지원 ▲아동·가정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추천 및 연계 ▲지역사회 복지자원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 ▲양 기관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김요석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가 적절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아동권리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보듬세이버’ 위촉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가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손잡고 경북 지역 위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권리가 보장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예천군청 3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경북 지역 아동권리 증진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합회 임원진을 ‘보듬세이버’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육 현장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연계하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혜숙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공립·법인·민간·가정·직장·법인단체 등 6개 분과 위원장과 연합회 및 각 분과 사무국장 등 총 16명이 보듬세이버로 위촉됐다.
보듬세이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사회 협력 주체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하는 지역 기반 협력 파트너다. 아동과 가까운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를 발굴·연계하며,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과 돌봄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 참여 독려 및 취지 확산 ▲위기 영유아 선제적 발굴 및 지원 연계 ▲영유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한편, 아동권리 인식 확산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 발생 시 아동에게 필요한 보호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육 현장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가 재난 상황에서도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대응체계 구축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혜숙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와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의 지원과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과 보듬세이버 위촉을 계기로 경북 지역 영유아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보듬세이버 위촉을 통해 경북 지역 영유아를 위한 보호와 지원의 연결망을 보육 현장과 함께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살피고,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보육 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아동 중심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중구, 다산·약수어린이집 통학로 안전하게 잇는다…11월까지 '아이이음길' 조성
서울 중구가 다산·약수어린이집 주변 통학로를 어린이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아이이음길’로 새롭게 단장한다. 좁은 보행로와 경사로, 차량 승하차 구간 등을 개선하고 바닥에 집중됐던 안전 디자인을 벽면과 출입구까지 확대해 통학로 전체의 안전성과 인지성을 높인다.
중구는 지난 13일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다산·약수어린이집 일대에 적용할 안전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사업에는 학부모와 교사의 의견도 적극 반영됐다. 중구가 지난 4월 다산·약수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8%가 통학로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보도·보행환경 불편, 보행자 보호시설, 통학로 인지성 강화, 차량 속도 저감, 위험구간 안전 개선 등이 꼽혔다.
중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학로 곳곳을 개선한다.
먼저 어린이집이 골목에서도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진입부와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약수어린이집은 전면 화단과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컬러 펜스를 설치한다. 다산어린이집은 출입문과 노후 벽면을 정비하고 후문 벽면에 밝은 색채와 어린이 그래픽을 적용한다. 인접한 빌라 벽면에도 디자인을 더해 어린이집과 통학로의 시인성을 높인다.
차량이 오가는 구간에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안전 디자인을 적용한다. 다산어린이집 차량 승하차 구역인 다산마을마당 5분 정차구역에는 색채와 그래픽을 적용해 어린이 승하차 구간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경사로와 골목길에는 바닥 스텐실과 안내사인, 차량용 반사경 등을 설치해 차량의 서행과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바닥뿐 아니라 벽면을 적극 활용해 어린이 통학로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골목길을 밝고 친근한 분위기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단장하는 통학로에는 ‘아이이음길’ 통합 디자인을 적용한다. ‘아이를 잇고, 마음을 잇고, 안전을 잇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다산·약수 일대의 언덕을 형상화한 곡선과 아이들의 안전을 살피는 ‘눈(Eye)’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이번 사업은 ‘따뜻한 채움’을 슬로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신한라이프의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중구는 최종 디자인을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아이이음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매일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교사의 목소리를 디자인 곳곳에 반영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더욱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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