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 좌우하는 소파 선택 노하우
집안 분위기 좌우하는 소파 선택 노하우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10.1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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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분위기 좋다면 패브릭, 실용성 따진다면 가죽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자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공동 공간인 만큼 소파를 선택할 때는 공간에 대한 이해와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홈데코 전문 브랜드 에스갤러리(S-gallery)와 디자인 가구 에넥스(ENEX)와 함께 우리 가족에게 맞는 소파 선택 노하우를 살펴보도록 하자.

 

◇ 패브릭 소파로 아늑하고 캐주얼하게

 

좁은 거실에는 소재와 색을 달리한 1인 소파를 배열하면 좀 더 캐주얼 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거실을 만들 수 있다. ⓒ에스갤러리
좁은 거실에는 소재와 색을 달리한 1인 소파를 배열하면 좀 더 캐주얼 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거실을 만들 수 있다. ⓒ에스갤러리

 

패브릭 소파는 린넨, 폴리에스테르, 니트, 면 트리코트 등으로 제작된다. 가죽보다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면서 그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30~40대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최근 인테리어 가구와 홈데코 브랜드들이 다양한 소재와 패턴의 패브릭 소파들을 제안하면서 선택의 폭 또한 다양해 졌는데 작은 공간의 거실이라도 소파 패브릭의 컬러와 소재, 그리고 패턴의 질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거실 공간이 작을 경우 소파 전체를 하나로 통일하기보다는 소재와 컬러를 달리한 1인 소파를 함께 배열하면 좀 더 캐주얼 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거실을 만들 수 있다. 또 과거 패브릭 소파는 시간이 지나면 오염에 대한 부담감 또한 컸지만 최근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커버링으로 세탁이 자유로워졌다. 거기에 포근한 거위털 등으로 충전재가 업그레이드돼 실용성까지 겸비한 제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 오래 사용할수록 클래식한 멋이 일품인 가죽 소파

 

이번 시즌 에넥스 논현 전시장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색감의 이노바 가죽소파를 만나볼 수 있다. ⓒ에넥스
이번 시즌 에넥스 논현 전시장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색감의 이노바 가죽소파를 만나볼 수 있다. ⓒ에넥스

 

가족 구성원이 많고 평수가 넓은 거실이라면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매치하기보다는 안정감 있으면서 거실 공간과 통일성 있는 소파를 선택, 배치하는 것이 좋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실용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멋이 있는 가죽 소파를 추천한다.

 

가죽 소파는 가죽 본연의 탄성과 질감을 그대로 살려 수성 염료로 코팅하기 때문에 만졌을 때 피부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질감이 단연 최고이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는 가죽 소파라고 해서 무조건 갈색이나 검은색의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는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

 

최근 패셔너블한 소재에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컬러들의 가죽소파들이 나와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만큼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가죽 소파를 사용할 때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마른 수건으로 표면의 먼지를 털어내듯이 닦아주고 한 달에 한 번은 가죽전용 클리너로 관리해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하이경 에스갤러리(S-gallery) 대표는 “소파가 있는 거실을 우리 집의 얼굴이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다. 소파 선택을 할 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면도 물론 고려해야겠지만 컬러와 소재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소파 하나만으로 집안 분위기를 180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제일 먼저 우리 가족의 취향이나 감성을 고려해 소파를 선택하고 시즌마다 패브릭 쿠션이나 데코레이션 소품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전환해 준다면 항상 새롭게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고 소파 선택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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