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전문가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성평등가족부 ‘제3기 2030자문단’ 출범
152명 지원자 중 25명 선발… 성평등·안전·인권·청소년·가족 정책 현장 목소리 전달
성평등가족부가 생성형AI 전문가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청년들로 구성된 ‘제3기 2030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27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MOFA마루(모파마루)에서 ‘성평등가족부 제3기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30자문단은 「청년기본법 시행령」 제21조의2 제1항 제4호에 근거해 설치된 자문기구다. 2030 청년세대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단으로, 부처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3기 자문단에는 152명의 지원자 가운데 지역별·성별 균형을 고려해 25명이 선발됐다. 부처의 주요 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정책 당사자성을 갖춘 청년들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교사, 노무사, 변호사, 생성형AI 전문가,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청년들이 참여한다.
가정 밖 위기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여성인권 활동가 등 성평등가족부 정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청년들도 다수 포함됐다. 정책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자문단의 현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성평등 ▲안전·인권 ▲청소년 ▲가족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부처 주요 정책 모니터링을 비롯해 청년세대의 생생한 여론 수렴, 장관과 자문단 간 직접 소통을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 미래세대를 위한 신규 청년정책 발굴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1부에서 부처 주요 정책과 자문단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자문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장관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원 장관은 ‘장관과의 대화’에서 자문단원들이 사전에 제시한 일상 속 성평등 실현, 친밀관계 폭력 예방, AI 시대 청소년 보호, 다양한 가족 형태 지원 등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며 청년들의 고민과 정책 제안을 경청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다양한 현장에서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오신 청년 자문단원들께서 성평등가족부에 꼭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AI 대전환 등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실제로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가감 없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평등가족부가 청년과 국민의 곁에 함께하는 부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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