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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성북복지재단, ‘2026 안녕(安寧) 가족 봉사단’ 수료식 개최… 5개월간의 온기 나눔 성료 外

송파구, 병원과 손잡고! 저소득 주민 의료복지 늘린다…송파1동-서울본원병원 MOU

jisim27@naver.com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성북복지재단, ‘2026 안녕(安寧) 가족 봉사단’ 수료식 개최… 5개월간의 온기 나눔 성료

성북복지재단. ‘2026 안녕(安寧) 가족 봉사단’ 수료식 개최… 5개월간의 온기 나눔 성료.
성북복지재단. ‘2026 안녕(安寧) 가족 봉사단’ 수료식 개최… 5개월간의 온기 나눔 성료.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복지재단(이사장 윤재성)이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2026 안녕(安寧) 가족 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성북구와 성북복지재단은 지난 8월 29일 성북구청에서 ‘2026 안녕(安寧) 가족 봉사단 수료식’을 열고 5개월간 이어진 가족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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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安寧) 가족 봉사단’은 ‘무탈하고 편안하다’는 뜻의 안녕을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가족 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내 33가족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1가족이 활동을 수료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 실천, 어르신 가정 방문 안부 봉사, 개운산·북한산 플로깅, 역사문화 공간 이야기와 역사볼런투어, 채식 레시피 공유, 의류 순환 및 가족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바쁜 일상에서 온 가족이 함께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져 매우 보람찼다”고 말했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가족 봉사는 이웃을 향한 나눔인 동시에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개월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해서 활성화돼 구민 모두가 안녕한 따뜻한 복지 공동체 성북을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병원과 손잡고! 저소득 주민 의료복지 늘린다…송파1동-서울본원병원 MOU

협약식.
협약식. ⓒ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저소득 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의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송파1동주민센터는 지난 8월 6일 서울본원병원과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망설이는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본원병원은 송파1동이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외래 및 입원 진료 때 발생하는 비급여 항목의 15~20%를 감면한다. 대상 주민은 의료비 부담을 덜고 전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송파1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병원과의 연계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본원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의료 취약계층이 시의적절한 치료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범사회복지계-백선희 의원, “AI 육성 속 복지 소외… 예산 확충·국정 전환 촉구”

사회복지의날 기자회견.
사회복지의날 기자회견. ⓒ범사회복지정책연합

범사회복지정책연합과 백선희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정부에 사회복지 예산 확충과 국정운영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범사회복지정책연합과 백선희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를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전환과 복지예산 확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선희 의원을 비롯해 정석왕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건태 한국사회복지연대 상임대표, 현강 정사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장, 이상훈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사회복지계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선희 의원은 “민생 최전선을 지켜온 범사회복지계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하나로 모였다”며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회복지계는 정부의 AI와 첨단산업 중심 정책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사회복지와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및 예산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사회복지정책연합은 이를 위해 ▲사회복지 예산의 실질적 확대 및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을 통한 빈곤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고용환경 개선 등 3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통합돌봄 예산을 확대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의 역할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준을 명확히 해 전국민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전국 시·군·구 평균 2억7000만원 수준인 통합돌봄 예산의 확대도 촉구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관련해서는 제도적 기준으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비수급 빈곤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의 전면 폐지를 요구했다.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복지 전달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복지인력 인건비 기준 100% 달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국고지원시설의 인건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정부 사업 종사자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함께 임금 구조 개선, 정년 연장 등을 통해 청년 인재 유입과 숙련 인력의 이탈 방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사회복지정책연합은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기본 사회와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정부가 사회복지 현장과 즉각적이고 공식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동대문구, 단전·체납 등 위기신호 포착…복지사각지대 1,822명 집중조사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2026년 제4차 정기조사’를 10월 16일까지 실시한다.

동대문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연 6회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앞서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단전·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빅데이터상 위기 징후가 포착된 구민 1822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발굴된 가구에는 각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가구별 위기 상황과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실제로 최근 정기조사를 통해 발굴된 53세 남성 A씨는 사업 실패 이후 금융 연체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외부와 연락을 끊고 지내던 중 위기가구로 포착됐다.

동 복지플래너는 A씨의 가정을 방문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상담과 신용회복 절차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경제적·정신적 자립을 지원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에도 6차례 정기조사를 통해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가 있는 위험 가구 9008명을 집중 조사했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4641건을 연계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빅데이터 시스템이 위기 신호를 빠르게 포착하고 현장의 복지플래너가 즉시 대응하면서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현장을 결합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정릉4동, 주민 50여 명과 만든 고추장 복지관에 기부

성북구 정릉4동, 주민 50여 명과 만든 고추장 복지관에 기부.
성북구 정릉4동, 주민 50여 명과 만든 고추장 복지관에 기부. ⓒ성북구 정릉4동 주민자치회

성북구 정릉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귀근)는 지난 8월 28일 주민 50여 명과 함께 ‘전통장(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열고, 직접 만든 고추장 일부를 8월 31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정릉4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릉4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우리 고유의 식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며 우리 전통 식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 일부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고추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귀근 정릉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만든 고추장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동네 돌봄은 우리가 알린다” 양천구,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 출범

양천구, 지난 8월 31일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 발대식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참여 어르신들.
양천구, 지난 8월 31일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 발대식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참여 어르신들. ⓒ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사정에 밝은 어르신들과 함께 주민 생활현장을 찾아 통합돌봄 제도를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양천구는 양천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6명으로 구성된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을 출범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은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등 주민 생활거점을 직접 찾아가 Y통합돌봄의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설명하고 동주민센터 상담창구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민 눈높이에 맞춰 제도를 쉽게 설명하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우리 동네 돌봄 길잡이’ 역할이다.

홍보지원단은 2인 1조, 3개조로 나뉘어 목동·신월·신정 권역의 공동주택 260여 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관리사무소와 경비실에는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경로당 등 주민 이용 공간에서는 통합돌봄의 주요 내용과 이용 방법을 설명하며 홍보물을 배부한다.

구는 지난 8월 31일 해누리타운에서 발대식을 열었으며, 9월 1일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Y통합돌봄 신청체계와 현장 홍보방법, 개인정보보호, 상담 연계 방법 등에 대한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Y통합돌봄’은 지난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양천구가 본격 추진한 지역 돌봄사업이다. 시행 이후 일상돌봄 552건, 보건의료 511건, 건강관리 354건, 주거지원 247건, 요양 161건 등 총 1825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양천구는 앞서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등 돌봄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실무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홍보지원단을 통해 주민 생활현장까지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제도를 알리는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필요한 주민에게 제때 닿을 때 비로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된다”며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어르신 홍보지원단이 주민의 눈높이에서 Y통합돌봄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절한 지원으로 이어주는 든든한 ‘우리 동네 돌봄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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