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동작구 부모, 우리 아이 사이버폭력 위험 신호등이 켜지면 먼저 달려간다 外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아이리더 꿈응원행사 개최...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 보이그룹 ‘NEWBEAT(뉴비트)’ 뜬다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동작구 부모, 우리 아이 사이버폭력 위험 신호등이 켜지면 먼저 달려간다
BTF 푸른나무재단(상임대표 이종익)은 9월 5일 동작구청에서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 및 구민을 대상으로 「학교·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동작구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예방교육을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확장해, 아이를 둘러싼 어른들이 함께 학교폭력·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BTF 푸른나무재단은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를 10년간(2020~2029년) 시행하고 있다. 푸른코끼리는 학생 대상 예방교육을 넘어 교사·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의 주체로 참여하고, 사이버폭력 발생 시 상담·신고·피해지원까지 연계해 청소년의 일상 전반에서 안전망이 작동하는 예방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푸른코끼리의 예방 모델은 2025년 동작구에서 지역사회 협력모델로 확장됐다. 동작구청·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삼성·BTF 푸른나무재단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학·경·기업이 함께하는 청소년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생·교사·부모가 예방의 주체로 참여하는 지역 기반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동작구 내 학교를 중심으로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동작구청·동작경찰서·동작관악교육지원청·삼성전기·BTF 푸른나무재단이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지역사회로 예방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교사 협력, 부모교육,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사례 연계, 피해학생 상담 및 디지털 피해 지원 등을 통해 예방부터 발견·대응·회복까지 지역 안에서 연결되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9월 5일(토)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내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와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녀의 위험 신호 점검부터 실제 사례와 퀴즈,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까지 체험–강연–질의응답이 연결되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해, 사안 발생 후 대응뿐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기 전 가정에서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기존 강연식 부모교육과 차별화했다.
행사에 앞서 운영된 ‘부모와 함께하는 푸른코끼리 체험존’에서는 부모들이 자녀가 경험하는 푸른코끼리 예방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우리 아이 사이버 안전 신호등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평소 자녀에게 나타나는 변화와 위험 신호를 살펴보고, 가정에서 놓치고 있던 부분은 없는지 스스로 점검했다. 부모가 강연을 듣기 전에 먼저 자신의 가정을 돌아본 뒤, 발견한 고민을 실제 사례 및 전문가 강연과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상담·경찰·법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예방-발견–대응–회복’의 흐름에 따라 가정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예방과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BTF 푸른나무재단 김미정 상담본부장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사이버폭력 위험 신호와 이를 발견했을 때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짚었다. 서울동작경찰서 이백형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실제 학교폭력 사례를 통해 신고·상담 등 초기 대응과 학교·가정·경찰이 함께 대응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법무법인 승인 김영미 변호사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변화와 법적 절차를 설명하고, 사안 발생 이후의 처벌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방과 회복의 관점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강연 이후에는 부모가 직접 질문하고 세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답하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부모들은 “아이가 사이버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단체채팅방에서 친구를 놀리거나 배제하는 행동도 학교폭력에 해당하나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와 경찰에는 언제,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나요?” 등 가정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고민을 질문했다.
전문가들은 하나의 질문을 상담·경찰·법률의 관점에서 살펴보며 자녀의 위험 신호를 발견하는 방법, 학교폭력 여부를 판단할 때 고려할 사항, 증거 확보와 초기 대응, 학교·경찰·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피해 이후 자녀의 회복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사안 발생 이후의 대응에 그치지 않고, 평소 가정에서 어떤 신호를 살피고 어떻게 관계를 형성해야 학교폭력·사이버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함께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사이버폭력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우리 아이에게 일이 생기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가 먼저 살펴야 할 신호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의 온라인 생활을 무조건 통제하기보다 평소 대화를 통해 변화를 살피고,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BTF 푸른나무재단 이종익 상임대표는 “아이들의 사이버생활은 학교와 가정을 넘나드는 만큼 학교에서의 예방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부모가 자녀의 작은 변화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학교·경찰·전문기관 등 아이 곁의 어른들이 함께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가 푸른코끼리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가정을 점검한 뒤, 실제 사례를 배우고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며 대응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교사·부모와 민·관·학·경·기업이 함께 참여해 예방부터 대응과 회복까지 아이의 일상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청소년안전 거버넌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아이리더 꿈응원행사 개최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5일 2026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응원행사 ‘우리가 함께 키우는 꿈’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비롯해 이병도 충청남도교육감, 강혜련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 후원자와 관계자, 아이리더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예술, 체육 등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충남지역 아이리더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고 응원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가 함께 키우는 꿈’을 주제로 아이리더의 꿈과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리더와 가족, 후원자가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의 도전과 성취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병도 충청남도교육감도 행사에 참석해 아이리더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아이리더에게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리더의 꿈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초록우산 충남 아이리더 꿈메이트’ 선포식도 진행됐다.
‘아이리더 꿈메이트’는 연 300만원 이상 후원을 통해 충남지역 아이리더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후원자 모임으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아이리더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자신의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멘토링과 진로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꿈메이트에는 강혜련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교보생명 명예수석전무)을 비롯해 김덕기 구공스테이 대표, 김상진 중부환경㈜ 대표, 안주원 ㈜더금융서비스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아이리더의 재능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함께 진로·직업 분야 멘토링, 인적 네트워크 연계 등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뿐 아니라 곁에서 믿고 응원해주는 어른들의 존재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리더들이 자신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학업과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아이리더에게 재능계발비를 비롯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지역사회 후원자와 기업, 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 보이그룹 ‘NEWBEAT(뉴비트)’ 뜬다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eoul Int'l Children's Film Festival, SICFF)가 폐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보이그룹 NEWBEAT(뉴비트)가 오른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5일(화) 17시 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비롯해 지난 6일간의 영화제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폐막을 축하하는 특별 무대로 뉴비트가 출연해 관객들과 영화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뉴비트는 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2025년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으며 탄탄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뉴비트가 음악을 통해 보여주는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폐막식 현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영화를 사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만들기 위해 뉴비트의 축하공연을 마련했다”며 “영화제를 찾아주신 관객들과 함께 지난 6일간의 여정을 축하하고 즐겁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우리의 이야기가 영화가 된다!(Story to Screen)’를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6일간 롯데시네마 은평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관객과 영화인이 함께하는 GV와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상영작과 세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집은 아이의 삶이 시작되는 곳”… 지역 기업과 아동 주거권 보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는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PH솔루션 등 지역 기업과 함께 포항지역 주거취약 아동가정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의 생활 및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화) 준공된 ‘두꺼비하우스 4호점’은 포스코스틸리온-포항시-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 지붕과 외벽에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컬러강판을 적용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단열·창호·화장실 등 아동가정에 필요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책상과 수납가구 등을 지원해 아동의 학습공간까지 새롭게 조성했다.
포스코PH솔루션도 2025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이주배경아동과 장애아동이 생활하는 2가구의 주방과 도배·장판, 수납공간 등을 개선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에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동의 열악한 주거환경은 일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아동가구는 전체 아동가구의 11.7%, 약 60만 가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2만 가구는 지하·컨테이너 등 구조·성능·환경이 열악한 주거공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적절한 주거환경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보장돼야 할 기본적인 권리로 보고, 지자체와 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가정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집은 아동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생활하고 성장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모든 아동에게 보장돼야 할 기본적인 권리” 라며 “지역 기업의 전문성과 임직원들의 참여가 주거환경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이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다문화 아동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이 다문화가정의 언어 장벽을 낮춰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된 ESG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어머니 검정고시 장학금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굿스피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주최했다.
은성의료재단은 지난 7일 구자성 이사장, 초록우산 조유진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2026 다문화가정 아동, 굿스피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한국어 역량 강화를 돕던 기존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를 함께 구사하는 능력을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정 구성원 전체가 언어적 소통 역량을 키움으로써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다문화라는 환경을 ‘약점’이 아닌 미래 사회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탈바꿈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본선에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우리 가족 이야기’, ‘나의 꿈’, ‘부모님 나라 소개’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언어 표현력과 발표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선 사하구가족센터 ‘리틀 아오자이 무용단’이 특별 축하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당당한 주체로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언어 소통'이라는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며 “이번 스피치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두 개의 언어를 훌륭한 강점으로 인식하고, 세상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은성의료재단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GOOD START(굿 스타트)’를 추진하며 매년 1억 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초학습 지원과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하는 마더박스 지원 외에도 2022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어머니 검정고시 장학금' 사업을 통해 총 232명의 어머니에게 1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국어 습득을 도왔다. 지난해부터는 숨은 인재의 재능 개발을 돕는 ‘GOOD LEADER(굿 리더)’ 사업을 신설해 올해도 5명의 장학생에게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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