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아기 젖병 선택법
크기, 소재, 모양, 세척시의 주의사항 따져보세요
젖병은 엄마의 가슴을 대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분유뿐만 아니라 물을 끓인 뒤 식혀서 먹이기도 하고, 과즙을 넣어 먹이는 경우에도 필요한 것이 젖병이다. 여러 메이커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어떤 것을 조심해서 살펴보고 선택해야 할까?
젖병에는 소재나 크기, 모양 등이 가지각색이다. 아기가 마시는 양이나 마실 때의 버릇을 고려해서 상황에 따라 달리 사용할 수 있도록 2~3개 준비해 두면 좋다.
우선 젖병의 크기를 살펴야 한다. 젖병의 용량은 50ml 정도의 작은 것에서부터 250ml 이상의 큰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아기의 수유량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도록 한다.
1회 수유량이 100ml가 안 되는 신생아라면 120ml, 또는 150ml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2~3개월 지나면 양이 늘어 200ml이나 240ml을 사용하자. 50ml 정도의 작은 것은 소량의 식힌 물이나 과즙을 먹일 때 사용하면 좋다.
주의해야 할 것은 젖병 안의 빈 공간 속 공기가 분유를 밖으로 밀어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기가 먹다가 사례가 들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먹이기 전에는 공기를 빼 주는 것이 좋은데, 따라서 젖병의 크기도 아기 수유량에 비해서 너무 크면 안 된다.
소재도 살펴야 한다. 크게 유리와 플라스틱이 있는데, 유리는 열에 강하고 플라스틱은 가볍고 깨지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외출시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경우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면 좋다.
또 플라스틱에서 환경 호르몬이 유출된다고 걱정하는 엄마도 있으므로, 반드시 재질을 확인하고 구입하자. 전자렌지에 사용할 수 있는지, 끓여도 좋은지, 약품 등으로 소독이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한다. 유리 젖병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으므로 불안하다면 유리로 된 것을 주로 구입하면 된다.
모양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구경 3cm 전후의 가늘고 긴 원통형이 대부분이지만, 구경 4.5cm 전후의 입이 넓은 형태도 있는데 이것은 분유를 탈 때나 세척할 때 편리하다.
또한 잡기 쉽도록 병에 굴곡이 있거나 모유를 마실 때와 같은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독특한 형태로 곡선 처리된 것도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젖병을 세척하는 솔은 스펀지 소재로 되어 있는 부드러운 것이 좋다. 젖병 크기에 맞춰서 구입하고, 젖꼭지 세척용 솔이 같이 달려 있는 것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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