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출신 여성연구원 5만명으로 늘린다
정부 간담회서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방안’ 발표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산업현장의 이공계출신 여성연구원을 5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2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 연구소장, 여성과학기술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여가부, 미래부장관 공동주재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성연구원 채용·복귀 등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 공급은 물론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부족은 사무직보다 연구직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육아부담에 따른 경력단절 문제 등으로 우수한 R&D인적자원인 여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정부는 육아부담 연구원의 경력단절 문제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 추진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확대 ▲경력단절 연구원의 재취업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수요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기업의 여성 R&D인력 고용확대 여건 조성 ▲업종별·지역별 이공계 여성인력 활용을 강화키로 했다.
여성연구원 고용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여성연구원 고용 우수기업 연구소 사례 확산 ▲R&D 분야 리더급 여성인재 육성 확대 ▲여학생의 이공계 흥미유도 및 전공능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같은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 여성과학기술단체, 경제단체 등으로 민·관 협의체 구성 ▲여성과기인 고용포럼 구성·운영,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강화, 고용촉진 캠페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 강화 ▲전경련, 상의 등 경제단체와 지역에서 정책설명회 등을 최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으로 올해 13%에 그치는 여성 연구원의 비중이 5년 후인 2017년에는 16%까지 확대되도록 추진해 당초 목표를 달성할 경우, 여성연구원수가 약 1만 6000명이 증가한 약 5만명이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방안의 세부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경우, 연구원이 부족한 중소기업 중심으로 여성연구원에게 일자리를 찾아줌으로써 산업현장 R&D분야에서 여성활용도가 제고 된다”며 “지속적인 경력개발이 이루어져 여성연구원의 고급인력화와 함께 창업활성화도 이루어질 수 있고 이공계 출신 여성이 창조경제 시대의 핵심 인적자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