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는 것이 두려운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합니다. 육아, 교육 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경이롭고, 신비로운 소중한 생명의 탄생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그저 두렵고 기피해야 할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현실입니다.
반면 우리 사회는 점점 나이를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매우 빠릅니다.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우리는 지금 저출산, 고령화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는 온 국민과 국가, 언론이 힘을 합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아이가 곧 우리의 미래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육아신문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만드는 언론으로서, 또한 이 땅의 모든 엄마 아빠들의 행복한 육아 환경을 만드는 언론으로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굳게 약속합니다.
첫째,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최초의 인터넷신문으로서 임산부를 비롯해 영유아기 부모들에게 가장 빠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육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회와 정부에 전달해 합리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의 변화를 바꿔내겠습니다.
셋째, 베이비뉴스는 아이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는 부모들이 없는 사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베이비뉴스는 출산 및 육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의 전환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다섯째, 내 아이만이 아닌 남의 아이도 함께 돌보는 사명감을 제시하겠습니다.
여섯째, 임산부, 영유아기 부모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되겠습니다.
그 동안 아이를 낳으라고 하면서 수 많은 출산 및 보육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서로간의 소통은 부족하였습니다. 육아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만 많았을 뿐 정부의 육아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육아 환경의 현실적 문제들을 제대로 짚어내어 정부 정책의 변화를 유도하는 전문 온라인신문 매체는 없었습니다.
베이비뉴스는 부모들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뉴스를 엄선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 보도함으로써 그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베이비뉴스의 미래도, 우리 아이의 미래도,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도 없습니다.
비록 지금은 미약하지만, 베이비뉴스의 작은 시작이 궁극적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힘찬 날갯짓을 시작하는 베이비뉴스를 뜨겁게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