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미술작품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벽면이나 신발장 위에 갤러리 만들어 전시해주세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나 종이 접기, 점토와 같은 미술 작품들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계속 쌓이면 처치 곤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 몰래 버리자니 마음에 걸려서 고민하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일본의 수납정리 전문가인 요시가와 게이코씨는 아이들의 작품을 즐기면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다.
◇ 가족이 함께 지내는 공간에 갤러리를 만들자
청소나 정리를 할 때 처치 곤란한 것이 바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나 직접 만든 미술 작품들이다.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었고 각각의 작품에 나름의 추억도 담겨 있어서 쉽게 버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 작품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이런 걸 만들 수 있게 되었구나!’와 같이 우리 아이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을 위주로 진열하는 것도 방법이다. 거실이나 현관처럼 항상 가족이나 집을 방문한 손님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해보자 쉽게 보이는 곳에 두고 대화의 화제로 삼거나 칭찬해주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전시물의 교체 시기는 아이의 새로운 작품이 완성됐을 때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한동안 전시해두고 충분히 감상했다면, 버릴 작품들은 사진으로 찍어두고 성장기록으로 남기는 방법을 추천한다. 한걸음 나아가 앨범이나 포토북 등에 코멘트를 붙여서 보존해두면 나중에 아이들이 컸을 때 훌륭한 추억이 된다.
◇ 벽면에 전시 코너 연출
벽에 선반을 달면 작은 작품들을 진열하는 코너로 연출할 수 있다. 혹은 한 장의 커다란 보드지에 각각의 종이접기 작품이나 그림들을 스크랩하여 붙이면 또 다른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 새로운 작품이 생기면 교체
아이가 새로운 그림을 그렸다면 그림을 교체한다. 내용이 바뀜에 따라 벽면의 갤러리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렇게 한 번 전시하고 나면 아이들도 만족해서 주저하지 않고 버릴 수 있다.
◇ 액자에 넣으면 훌륭한 미술 작품으로 변신
아이들의 그림은 액자에 넣는 것만으로도 더욱 멋지게 변신한다. 거실 벽면에 걸어두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도 있고,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 장기 보관용 상자 준비
파일이나 서류 상자 등을 이용하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학년이 올라갈 때 열어보고 버릴 것들을 다시 추려내거나 ‘상자는 2개만 보관한다’라고 룰을 정하는 것도 짐을 늘리지 않는 방법이다.
◇ 아이들 소품은 서랍에 보관
도화지나 공작도구, 문구류 등의 작은 물건은 서랍에 수납하는 것이 좋다. 안쪽 길이가 깊지 않고 가로로 긴 형태의 서랍이 꺼내기도 쉽고 한눈에 모두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 입체적인 작품은 모아서 진열
신발장이나 거실 수납장 위에는 입체적인 작품을 전시하는 코너로 활용할 수 있다. ‘OO의 갤러리’라고 푯말을 만들어 주면 더욱 멋진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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