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이상적 배우자 조건 살펴보니
신랑감 키 177cm, 연봉 5083만 원, 대졸 공무원 신부감 키 163cm, 연봉 3911만 원, 대졸 교사
연봉 5000만 원 이상에 모아놓은 자산은 2억 원 이상, 키 177cm정도의 공무원이나 공사 직원인 남자. 연봉 3900만 원 이상에 모아놓은 돈은 1억 5천 이상, 키 163cm정도의 여교사. 남녀가 이상적인 배우자라고 꼽는 배우자상은 이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함께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발표했다.

◇ 남성은 3~4세 연하, 여성은 3~4세 연상 배우자 선호
‘선호하는 배우자 연령’에 관한 질문에는 남성은 ‘3~4세 연하’(31.5%), 여성은 ‘3~4세 연상’(32.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연령이 ‘전혀 상관없다’는 의견은 전체의 15.9%를 차지해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에 관한 질문에는 남성은 ‘교사’(12.9%), ‘공무원, 공사’(11.8%), ‘일반 사무직’(10.4%), ‘약사’(6.1%), ‘금융직’(5.7%) 순으로 응답했고 여성은 ‘공무원, 공사’(13.6%), ‘일반 사무직’(8.6%), ‘금융직’(7.8%), ‘교사’(6.8%), ‘의사’(6.7%) 순으로 응답했다.
‘이상적인 배우자 학력’에 관한 질문에는 ‘4년제 대졸’(남 41.9%, 여 58.1%)이라는 응답자가 남녀 모두 가장 많았다. 이어 남녀 모두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남 38.4%, 여 22.5%)는 응답이 두 번째로 많았다.
‘원하는 배우자 연소득’에 관한 질문에는 남성은 ‘중요하지 않다’(33.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여성은 ‘3000만 원 이상~4000만 원 미만’(25.3%)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응답자 전체의 평균값을 낸 결과 남성이 바라는 여성의 연 소득 평균은 ‘3911만 원’, 여성이 바라는 남성의 연 소득 평균은 ‘508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 배우 감 고르는 기준, 뭐니뭐니해도 ‘성격’
‘배우자 선택 시 우선 고려 요소’에 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성격’(남 7.0%, 여 34.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외모’(19.6%), ‘경제력’(9.5%), ‘직업’(7.2%), ‘가정환경’(7.1%) 등 순으로 응답했고 여성은 ‘경제력’(21.2%), ‘직업’(11.0%), ‘외모’(9.1%), ‘가정환경’(7.3%) 등 순으로 응답했다.
◇ 결혼 적령기는 31~32세, 남녀 모두 맞벌이 선호
‘결혼적령기’에 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31~32세’(남 29.2%, 여 27.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33~34세’(25.8%), ‘29~30세’(19.0%) 등 순으로 응답했고 여성은 ‘29~30세’(25.1%), ‘33~34세’(14.4%) 등 순으로 응답했다. ‘결혼에 적합한 나이는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남 8.7%, 여 10.5%)는 응답도 적잖이 나왔다.
‘결혼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정해진 계획 없다’(남 19.6%, 여 26.2%)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33~34세’(19.0%), ‘31~32세’(18.3%), ‘35~36세’(17.0%) 등 순으로 응답했고 여성은 ‘31~32세’(19.7%), ‘33~34세’(18.1%), ‘29~30세’(12.9%) 등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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