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이 이상 대학등록금 지원받는다
교육부, 올해 '셋째 아이 이상 국가장학금' 신설
앞으로 셋째 아이 이상은 대학신입생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저소득층 학생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면서 대학구조개혁과 연계를 강화하는 ‘2014년 소득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에 따라 셋째 아이 이상 대학 신입생은 등록금 국가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1225억원 규모의 ‘셋째 아이 이상 국가장학금’을 신설했다. 3월 1일을 기준으로 만 20세 이하이고 국가장학금과 같은 소득·성적 기준을 충족한 셋째 아이 이상은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성적 등의 요건은 국가장학금과 동일하다. 교육부는 올해는 신입생만을 지원대상으로 하되 2015년에는 1∼2학년, 2016년에는 1∼3학년, 2017년에는 전체 학생을 지원하는 등 단계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학 등록금 동결·인하, 장학금 확충 등 대학의 자체노력이 계속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이와 연계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자체노력 인정 비율을 대폭 상향하고, 지방의 우수인재가 지방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지방인재장학금을 신설한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C학점을 받아도 국가장학금Ⅰ유형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2014년 소득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 관련 예산은 Ⅰ·Ⅱ유형 3조 3350억 원, 다자녀 1225억 원 등 3조 4575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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