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을수록 본인 외모에 만족도 ↑
연봉 2천 미만 30%, 5천 이상 58% 외모에 만족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ke.kim@ibabynews.com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자료 등을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인구대비 성형수술 비율은 세계 1위다. 과연 우리나라 미혼남녀의 ‘외모 만족도’는 얼마나 되는 걸까.
결혼정보회사 듀오(www.duo.co.kr)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외모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 42.6%, 여자 40.6%는 ‘본인 외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연령별 외모 만족도에 대해 교차 분석한 결과 ‘25~29세’는 44.9%, ‘30~34세’는 42.3%, ‘35~39세’는 36%가 자기 외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 소득별 외모 만족도에 대해 교차 분석한 결과 연 소득 ‘2000만 원 미만’ 그룹은 30.4%, ‘2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은 38.1%, ‘3000 만 원 이상~4000만 원 미만’은 49.2%, 4000만 원 이상~5000만 원 이상’은 44.7%, ‘5000만 원 이상’은 58.8%가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고 답해 연 소득이 높을수록 자기 외모에 만족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력별 외모 만족도에 대해 교차 분석한 결과 고졸에 비해 대학원 졸 이상의 외모 만족도가 2.5배 정도 높았다. ‘고졸 이하’는 24.8%, ‘대졸(재학)’은 41.8%, ‘대학원졸(재학)’은 60.3%가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명길 듀오 대표 연애코치는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만족도 역시 증가할 수 있다”며 “삶에 대한 높은 자신감은 연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자만심과 과신은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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