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30여곳 지원
2월 15일까지 접수 가능, 3월초 최종 선정
서울시는 올해 마을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육아공동체 30여 곳에 총 5억 4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육아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1년 간 운영 후 재지원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여기에는 지난해 지원한 공동체에 대한 재지원과 올해 신규지원이 포함돼 있다.
지원사업 분야는 ▲품앗이 육아를 통한 종일·일시·방과후 돌봄 ▲동네 육아사랑방 ▲육아용품·장난감 나눔터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부모들의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활동 ▲빈곤, 다문화, 조손 등의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마을어르신과 함께하는 전래놀이·예절배우기 등 다양한 공동육아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26개 육아공동체에 대해 총 4억 59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인큐베이팅 2곳을 제외한 24곳은 재지원 대상이다. 재지원은 2013년 사업 평가결과 및 2014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2월초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인큐베이팅 2곳은 모임 씨앗단계로 지난해 각각 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신규선정 공모 참가 시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10여곳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신규선정 공모를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충분한 사업기간 확보를 위해 상반기에만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의 공동육아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자조모임(주민 3인 이상 연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자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02-385-264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업내용, 제안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서 수시로 상담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주민의지와 역량, 예산·재정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하며, 3월초 지원공동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연 3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이며 사업진행비, 사무관리비, 인건비, 외부활동비, 업무진행비, 발달·체험 프로그램비, 인프라 구축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공용회의실에서 올해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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