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결혼 후 맞벌이를 할 계획이라면 무엇보다 주방 가전만큼은 신중하게 고르자.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를 차리고 식탁을 정리하면 어느덧 밤 11시를 훌쩍 넘기는 일이 다반사일 확률이 높아서다. 최근에는 이러한 신혼부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시간을 아껴주고 공간도 아껴주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살림에 서투른 새댁도, 남편도 주방일에 부담 갖지 않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인기 주방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 220여 가지 요리를 스마트하게

 

 

일주일에 한두 번은 멋지게 한 상 차려내 신랑과 만찬을 즐기고 싶지만, 주방일도 서툴고 시간도 많지 않은 맞벌이 새댁이라면 광파 오븐으로 주부 9단에 도전해보자.

 

LG전자 광파오븐은 스마트폰으로 더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븐이다. 'LG 디오스 광파오븐'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요리를 선택하고 오븐 태그에 갖다 대면 조리 기능과 온도, 시간이 자동 설정돼 쉽게 요리에 도전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220여 가지의 자동 요리 메뉴를 갖추고 있어 구이·찜·오븐 요리는 물론 스팀·발효·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갖고 있는 음식 재료를 선택하면 가능한 요리 종류도 추천해 준다. 

 

에어프라이 기능도 특화돼 있다. 감자튀김, 돈가스, 새우튀김 등을 소량의 식용유만으로 담백하면서도 눅눅하지 않게 요리할 수 있다. 일반 튀김 요리 대비 최대 77% 지방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 건강에도 유익하다.

 

멀티클린 기능으로 내부 청소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멀티클린 메뉴를 선택 후 오븐 태그에 갖다 대면 탈취, 스팀청소, 잔수제거, 건조를 한 번에 해준다.

 

◇ 공간도 아끼고, 전기세도 아끼는 냉장고 정수기

 

 

사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공간 절약, 전기세 절약까지 해주는 냉장고를 찾고 있다면 정수기 냉장고에 주목해보자. LG 정수기 냉장고는 매직스페이스 공간이 있어 문 전체를 열지 않고 자주 먹는 음료수나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이 공간은 불필요하게 새어 나가는 냉기를 차단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한 몫을 단단히 한다. 내부에는 반찬이동선반을 갖춰 자주 먹는 반찬을 한꺼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내부에 들어간 정수기는 기존 정수기 제품 크기의 반에 불과해 공간 효율도 높인다. 냉동실을 열지 않고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최대 17잔까지 얼음을 받을 수 있고, 100mL의 적은 용량부터 1.5L의 많은 물까지 원하는 만큼 양을 선택할 수 있어 바쁜 요리시간에 물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받침 홈바에 그릇을 올려놓고 물을 받을 수 있어 번거롭지 않다.

 

냉장고 내에서 물을 냉각하거나 얼음을 만들면서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택해 전기 요금에 민감한 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 김치 뿐만 아니라 음식, 과일도 오래오래

 

 

맞벌이 신혼부부는 집에서 하루에 저녁 한 끼 밖에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오늘 다 먹지 못해 남긴 음식을 내일, 내일 모레까지 먹을 일도 많다. 저장성이 좋은 김치냉장고는 오래 먹어야 하는 음식을 신선하게 먹기 좋은 상태로 유지해줘 김치는 물론 과일, 반찬 등 음식을 보관하기에 좋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공간이 여러 개로 분리돼있어 김치 외에도 잡곡, 야채, 과일 등을 보관하기에 유용하다. 무빙 바스켓을 적용한 매직스페이스로 매일 먹는 김치통, 반찬 등을 손쉽게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좌우 칸으로 나뉜 서랍은 공간 분리 효과 뿐 아니라 냉기 손실을 막는 역할까지 한다. 서랍 외부 면에 설치된 냉기지킴가드가 온도를 더욱 꼼꼼하게 관리한다.

 

김치를 가장 맛있게 숙성시키는 유산균 김치 기능도 갖췄다. 쿨링케어 기능을 적용하면 6분마다 냉기를 구석구석 뿜어 김치의 유산균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냄비, 프라이팬 등 번거로운 설거지를 한 번에

 

 

주방일이 서툰 새댁에게는 설거지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차린 반찬이 많지도 않은데 식사 한번 하고 나면 그릇이 산더미이기 일쑤기 때문. 요리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다 쳐도, 설거지 스트레스에서라도 해방되려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식기세척기는 필수 신혼 가전이 돼가는 추세다.

 

LG 디오스 식기 세척기는 2인 식사 기준의 그릇은 물론 냄비, 프라이팬 등 조리기기까지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80℃ 고온 세척으로 식기를 살균하고 자외선 램프로 2차 살균까지 해 세균을 99.9% 감소시킨다. 

 

1회 물 소비량은 7.7 리터로, 손 설거지의 8분의 1 수준이고 하루 한 번 사용 기준으로 월 800원 여의 전기료가 부과된다. 소음은 일반 도서관 환경과 비슷한 45.5 데시벨 수준이다. 세척 기능과 살균 기능을 통합해 별도의 식기 보관함이 필요 없어 공간 효율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