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갖춰두면 좋은 아이 학습용품은?
아이 자신의 힘으로 시간관리 하도록 해주세요
【베이비뉴스 박윤 기자】
장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학기 시작 즈음에 갖추어두면 좋을 용품과 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특히 시간 관리 및 자습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시간 관리와 자습하는 습관은 평생 가는 스킬이다. 어릴 때 몸에 익히게 하자.
시간은 귀중하고 유한한 자원이다. 아이가 어릴 때 느끼게 하기 위해서도 부모가 생활 패턴을 통제하기 보다는 가능한 한 아이 자신의 힘으로 시간관리를 하도록 시키자.
시간 관리의 기본은 제대로 일정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케줄을 짤 수 있는 수첩을 사용하게끔 하자. 주단위의 것으로 30분, 또는 15분 간격으로 선이 나눠진 것이 좋다. 스케줄링 방법으로는 일요일 밤에 월요일부터 1주일간의 일정을 세워 그것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확인해 수정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정을 세울 때는 공부는 하루에 몇시간 등으로 단순히 시간량을 기준으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음주 산수 시험이 있다, 그러므로 이번주 내에 준비를 끝내고 싶다, 그러므로 하루에 1시간을 공부하면 된다는 식으로 목표에서 역산해서 일정을 잡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또 필요한 용품으로는 시계나 타이머도 좋다. 시간을 의식하기 위해서는 시계는 필수이다. 학교 이외의 장소에서 시계를 차게 해서 시간을 의식하게 하자. 시간을 더 실감케 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시계가 좋다. 산수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또 무엇을 하더라도 일을 질질 끌기 쉬운 아이는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타이머를 사용해 게임하는 느낌으로 활용하면 집중력이 향상된다. 이것도 아날로그가 좋다.
자습을 도와주는 것으로는 우선 사전이 있다. 어릴 때부터 사전을 찾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한자능력의 향상이나 어휘수의 증가와 연결된다. 한글을 읽을 때쯤에 같이 사용하게 해도 좋다. 알지 못하는 단어를 부모나 선생이 가르쳐주기보다도 자기가 알아보는 쪽이 더 뇌리에 잘 남는 편이다. 일상적으로 사전과 접할 기회를 만들어주자.
화이트보드도 자습에 활용하기 좋다. 거실이나 공부하는 공간에 두고 자발적으로 학습을 하는 계기가 된다. 아이들은 가르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아이가 선생님 역, 부모가 학생 역이 되어 아이가 배운 것을 배우거나 문제를 내주는 등으로 공부한 지식을 확실히 익히게 하는데 쓸 수 있다. 또 산수의 응용 문제를 풀거나 작문을 할 때도 큰 화이트 보드에 떠오르는 생각을 써 내려가면 해법이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모든 상품이 아이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성격이나 성장 상황에 따라 취사 선택해야 하므로 각 가정의 여건에 따라 준비를 하고 아이와 맞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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