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신문 읽고, 라디오 들으며 태교했어요"
'나, 이런 태교법 해봤다 - 나만의 태교법' 당선작

저와 남편은 성격상 태교에 특별한 열성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산모면 누구나 무관심 할 수 없는 것이 태교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뜨개질이나 십자수, 수학 정석 풀기, 한자며 영어 공부 등을 한다는 내용은 들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니라 고민을 했습니다.
태교란 모름지기 산모가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즐겨야 태중의 아기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 같다는 생각을 중심에 뒀습니다. 그래서 제가 즐겨했던 취미나 작업하던 분야를 찾았습니다. 제가 실행한 태교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이(태명)에게 날마다 신문 기사를 브리핑 해주었습니다
직장일 외에 재택 아르바이트로 신문과 방송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한 것을 바탕으로 헤드라인을 읽어주고, 공감되는 사설이나 사회 귀감 되는 내용을 낭독해주었습니다. 경제신문 기사에서 어려운 용어들을 반복해서 읽어주기도 했습니다. 출생 후에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신문은 규칙적인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편집된 글이라 지속적으로 낭독해 주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2) 라디오 듣기를 생활화 했습니다
방송모니터를 해본 경험으로 방송멘트는 간결하고, 전달력이 좋습니다. 특히 성우나 아나운서, 경력 있는 진행자들의 발음은 정보 전달이 좋지요. 그래서 동이에게 라디오 프로그램을 정해놓고 들려주었습니다. 힘든 상황 외엔 규칙적으로 들었습니다. 시그널 음악에서 태동이 느껴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3) 위 2가지 보다 더 중요하게 실천한 태교는 '산책과 명상'이었습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주 3~4회 산책을 하고, 명상을 했습니다. 저는 결혼 전까지 요가에서 헬스, 수영, 등산을 즐겨했었습니다. 그러다 임신을 하니 격렬한 활동을 못해 스트레스가 오더군요. 집 가까이 산책로를 혼자 또는 남편과 아이를 생각하며 걸었습니다. 명상은 요가 수련을 통해 배운 호흡법으로 20~30분 실행했습니다. 이 훈련은 촉진제를 투여해 진통이 심한 상황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보니 특별한 태교라기엔 웃습군요. 그냥 제가 즐겨했고, 좋아했던 것을 꾸준히 실행한 것입니다. 저는 태교란 모름지기 산모인 엄마가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영재가 될 자녀를 만들자고 모든 산모가 태교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다른 산모들이 하니깐 따라하는 식의 태교는 산모나 태아에게 효과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좋아하면 노래로, 요리를 좋아하면 요리로 산모가 즐거워야 태아도 행복하겠죠.
저는 출산 후에도 아들 지원에게 신문 낭독과 라디오 들려주기를 날마다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애독자 여러분들과 호흡하는 신문이 되기 위해 애독자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네이버 임신ㆍ출산ㆍ육아 카페 맘스스퀘어(http://cafe.naver.com/momssquare)와 함께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나, 이런 태교법 해봤다 - 나만의 태교법'을 공모했습니다. 편집국 검토결과, 정영경(38.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 씨의 글이 당선작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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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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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맘2011.04.27 04:00
신문 읽어주기 태교^^
전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태어나면 아
미*맘2011.04.26 12:54
좋네요~
전 막달까지 일을 다녀서 이렇다할 태교를
총*맘2011.04.25 15:06
전 바느질, 클래식듣기가 정석인줄 알았는데
신문읽고 라디오를 듣는 것 또한 좋은 태교인 것 같네요.
전 직장을 핑계로 제대로된
9***맘2011.04.18 19:30
전 클래식들었어요 ㅎㅎ
라디오에 클래식만 주구장창 틀어주는데가 있는데
저도
윤****랑2011.04.15 22:04
저도 라디오는..ㅋㅋ
라디오는 컬튜쇼들었는데..ㅋㅋ;;; 그래도 전 태교음악 많이 들었어요..
태교는 정말 중
시*****니2011.04.15 16:24
둘째때 저도 신문봐야겠어요. ^^
신문 읽어주고, 라디오 듣는 태교 너무 좋은데요. ^^ 저는 스토쿠 했습니다.
잠들기 전에 심심할때 스토쿠를 하면서 두뇌 회전을 했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안 받기. 스트레스 안 받을려고 무척이나 노력 했답니다.
태
토*리2011.04.14 23:05
나만의 태교법
좋다는 태교에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태교를 선택해서 하는것이 젤루 좋겠
채*맘2011.04.14 22:21
좋아하는게 태교죠~
저두 제가 좋아하는 음악듣고 좋아하는거 이것저것하면서
플*워2011.04.14 22:14
특별한 태교...
특별한 태교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특별한걸요?
신문기사 브리핑 태교는 첨 들어
서*맘2011.04.14 19:32
와.. 좋은데요?
특별히 유난 스럽지 않으면서도 아이에게 좋은 태교인것 같아요~
신문 읽어주기, 라디오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