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육아정보 무료로 알려줘요
서울시, 내달부터 출산가정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각종 육아지원 혜택이 있어도 따로 알아볼 시간이 없는 초보 부모를 위해 '출산가정 맞춤형 육아정보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육아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요청이 있을 때 알려주는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 중 보육반장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반장이 연락해 시기별 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것.
이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무료 예방접종, 보육료·양육수당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지만 부모들이 이를 몰라 시기를 놓치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주 서비스는 보건소에서 이용 가능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유축기 대여 ▲임산부등록관리 서비스 ▲모유수유교육 및 클리닉 ▲영양플러스 사업 ▲예방접종 지원 ▲선청성대사이상 검사·환아 관리 등을 출산가정에 맞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간제 돌봄서비스 ▲예방접종시기 ▲국가예방접종 무료접종 ▲영유아건강검진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 ▲어린이집 입소대기 ▲육아휴직 지원금 ▲단축근무 지원금 ▲다자녀 가정 지원혜택 ▲지자체별 출산장려금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센터에 출생신고 시 '출산가정 육아정보 제공 서비스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자동으로 이뤄지며 신청 후 2주 안에 보육반장의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자치구별 어린이집·공원·놀이터·소아과 등 보육시설 현황과 이용방법을 담은 책자 '**구는 우리아이 놀이터'를 제작, 출생신고 가정에 제공한다. 현재 동대문구, 광진구, 성북구, 마포구, 금천구 지역에서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상반기내 제작을 완료해 제공한다.
시는 올해 ▲육아자원 전자지도 ▲우리동네 보육반장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 ▲보육반상회(가칭)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육반장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육아자원 전자지도는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를 통해 8월 중 공개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복지제도와 마찬가지로 육아 분야 역시 정부나 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동네 보육반장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각 가정에 육아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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